[루키=이동환 기자] 트레이 영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동부지구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영은 지난 한 주 동안 소화한 3경기에서 평균 25.3점 1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애틀랜타를 2승 1패로 이끌었다. 지난 3월 24일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터트린 위닝슛을 포함해 32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던 영은 2월부터 꾸준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은 2월 1일 이후 소화한 24경기에서 평균 23.3점 4.6리바운드 9.0어시스트 야투율 43.0%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는 2.7개에 달한다. 평균 어시스트 개수는 같은 기간 20경기 이상 출전한 리그 모든 선수 중 2번째로 많다.

한편 서부에서는 제임스 하든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하든은 지난 한 주 동안 치른 4경기에서 평균 44.3점 6.3리바운드 5.8어시스트 3점슛 성공 7.0개를 기록했다. 25일 샌안토니오전에서는 61득점을 쏟아 붓기도 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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