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박찬희가 2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박찬희가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박찬희는 올 시즌 49경기에 나서 6.5점 2.6리바운드 5.7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박찬희는 “수비에는 팀 수비가 있고, 개인 수비가 있다. 개인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팀원들이 메워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최근 2년(2015-16, 2017-18)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