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천, 이동환 기자] 전자랜드가 홈 1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2-103으로 패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골밑도 골밑이지만 앞선에서 많이 흔들린 경기였다”며 “상대방과의 몸싸움과 속도전에서 완패를 했다”고 평가했다.

유 감독은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순위 확정 후 경기력 관리가 잘 안 됐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 선수들이 좀 더 적극성을 갖추도록 미팅을 통해서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본적인 몸싸움이나 달리기에서 밀리면 기술적으로도 경기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 유 감독은 “그래도 김낙현, 김상규, 차바위는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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