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아산, 최기창 기자] 임영희가 대기록을 세웠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임영희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번째 경기에 나섰다. 

임영희는 이날을 포함해 600경기 통산 평균 26분 16초 동안 8.7점 3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4%(421/1237)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WKBL에서 한 선수가 600경기를 소화한 것은 임영희가 처음이다. 신정자(은퇴, 586경기)와 변연하(은퇴, 545경기)는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곽주영(신한은행)은 현역 선수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은 516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OK저축은행을 83-52로 꺾으며 27승 8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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