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김주성의 선행은 은퇴 후에도 계속된다.

원주 DB 프로미와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시즌 '김주성의 DREAM PLU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5,600장을 28일 펼쳐진 부산 KT 소닉붐과의 원주 홈 경기에 앞서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주성의 DREAM PLUS' 캠페인은 연고지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 시즌 지속된 연탄 적립 프로그램으로 김주성 선수가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사랑의 연탄 50장씩(김주성 25장+석탄공사 25장)을 적립해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시즌 은퇴 후 미국에서 연수중인 김주성 선수는 “선수시절 항상 힘이 되어 준 연고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매시즌 좋은 일에 함께 해주신 대한석탄공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시즌 동안 적립해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총 23,300장이다.

사진 = DB 농구단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