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WKBL이 여자농구 저변 확대에 나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2019 WKBL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2019 WKBL 유소녀 농구 캠프’는 숙명여자중학교, 수원제일중학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등 중학생 여자 농구 엘리트 선수 23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선수 개인별 유연성, 순발력, 운동능력 등의 구체적인 신체 능력을 측정한다. 또한 박대남, 박찬성, 옥범준, 원지승 등 스킬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실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연습 경기를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쌓는다. 

한편 캠프 기간 WKBL 박정은 경기운영부장과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은혜 등 여자농구 레전드 선수들이 캠프장을 방문해 여자농구 유망주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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