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직전 경기 결과가 사뭇 다른 두 팀이 만났다.

OK저축은행 읏샷과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신한은행전에서 노현지가 2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앞선에서 활약할 선수들이 부족해 고민이었던 OK저축은행에는 고무적인 경기였다. 다만 지난 라운드 맞대결에서 10점으로 부진했던 다미리스 단타스가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13연승을 달리던 KB스타즈는 지난 15일 삼성생명에 패하며 연패가 좌절됐다. 3점슛보다 정확도가 떨어진 2점슛이 문제였다. 또한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