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재범 객원기자 = “5년 동안 있으면서 감독님께 수비 잘했다는 칭찬을 처음 듣는다. 자신감이 생긴다.”
 
모비스 박구영은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4개만으로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모비스는 공동 1위였던 SK에게 83-79로 이기며 35승 13패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오늘 이기면 우승에 다가선다”고 말했다. SK는 모비스에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에 있어 실질적으로 2경기 차이로 따돌리기 때문이다. 모비스는 이날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서 다소 멀어진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이날 경기에서 이대성이 결장했다. 이대성은 이번 시즌에 데뷔한 신인 선수로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높았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의 1-1 수비 능력을 프로 선수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대성은 지난 16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서 덩크슛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대성의 공백을 박구영이 메웠다. 박구영은 변기훈을 끈질기게 쫓아다녔다. 변기훈은 이번 시즌 5차례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3점슛 2.4개를 성공 중이었다. 시즌 평균 9.7득점 3점슛 2.0개 성공보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던 변기훈이었다.
 
이날 변기훈은 무득점에 그쳤다. 3점슛 3개 등 야투 6개를 모두 허공에 날렸다. 변기훈이 이번 시즌 30분 이상 출전해 1점도 올리지 못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28일 오리온스와의 경기 후 처음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격보다 수비에서 변기훈 선수를 잘 막아줘서 이대성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박구영을 칭찬했다. 최고의 수비 능력을 가진 이대성의 공백을 박구영이 메운 것이다.
 
박구영은 유 감독의 칭찬을 전해 듣고는 “자신감을 생긴다”며 웃은 뒤 “(양)동근이 형이 비디오를 보며 미팅할 때 (SK와의 경기가) 우승으로 가는 한 경기일 뿐이라며 평소와 같이 하자고 했다. 자신있게 한 것이 주요했다”고 좋은 활약을 비결을 밝혔다.
 
모비스는 이대성의 공백을 메워준 박구영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는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사진_ KBL 제공
1prettyjoo@hanmail.net
[루키] 이재범 객원기자 = “5년 동안 있으면서 감독님께 수비 잘했다는 칭찬을 처음 듣는다. 자신감이 생긴다.”
 
모비스 박구영은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4개만으로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모비스는 공동 1위였던 SK에게 83-79로 이기며 35승 13패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오늘 이기면 우승에 다가선다”고 말했다. SK는 모비스에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에 있어 실질적으로 2경기 차이로 따돌리기 때문이다. 모비스는 이날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서 다소 멀어진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이날 경기에서 이대성이 결장했다. 이대성은 이번 시즌에 데뷔한 신인 선수로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높았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의 1-1 수비 능력을 프로 선수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대성은 지난 16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서 덩크슛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대성의 공백을 박구영이 메웠다. 박구영은 변기훈을 끈질기게 쫓아다녔다. 변기훈은 이번 시즌 5차례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3점슛 2.4개를 성공 중이었다. 시즌 평균 9.7득점 3점슛 2.0개 성공보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던 변기훈이었다.
 
이날 변기훈은 무득점에 그쳤다. 3점슛 3개 등 야투 6개를 모두 허공에 날렸다. 변기훈이 이번 시즌 30분 이상 출전해 1점도 올리지 못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28일 오리온스와의 경기 후 처음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격보다 수비에서 변기훈 선수를 잘 막아줘서 이대성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박구영을 칭찬했다. 최고의 수비 능력을 가진 이대성의 공백을 박구영이 메운 것이다.
 
박구영은 유 감독의 칭찬을 전해 듣고는 “자신감을 생긴다”며 웃은 뒤 “(양)동근이 형이 비디오를 보며 미팅할 때 (SK와의 경기가) 우승으로 가는 한 경기일 뿐이라며 평소와 같이 하자고 했다. 자신있게 한 것이 주요했다”고 좋은 활약을 비결을 밝혔다.
 
모비스는 이대성의 공백을 메워준 박구영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는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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