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KBL이 올스타전 이벤트 참가 선수를 확정했다. 

KBL은 9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 콘테스트’에는 정효근(전자랜드)과 김종규(LG), 양홍석(케이티), 배강률(삼성), 최준용(SK)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시즌 신인인 서현석(DB)과 김준형(LG)도 이름을 올렸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마커스 포스터(DB)와 찰스 로드(전자랜드)와 저스틴 에드워즈(KGC인삼공사), 마커스 랜드리(케이티), 디제이 존슨(현대모비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될 ‘3점슛 콘테스트’에는 조성민(LG)과 포스터, 배병준(KGC인삼공사), 이대성(현대모비스), 이관희(삼성), 최진수(오리온), 김낙현(전자랜드), 이정현(KCC), 마커스 랜드리(케이티), 김선형(SK)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슈터들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20일(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목) 오후 3시에는 ‘올스타 트래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스타 드래프트는 KBL 공식 SNS와 네이버TV 및 뽈인러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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