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연패에 빠진 선두 현대모비스와 연승 행진 중인 DB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대성과 이종현의 부상과 맞물리면서 연패에 빠졌다. 이대성의 공백으로 외곽 공격력이 약화됐고 이종현이 빠지면서 강하던 골밑의 한 축이 헐거워졌다. 이렇게 되면서 양동근과 박경상, 라건아와 함지훈이 해줘야 할 몫이 많아졌다. 

DB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어느새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마커스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 등 두 외국선수가 내외곽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광재와 유성호 등 깜짝스타들의 활약으로 연승까지 치고 올라왔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여지없이 몰아붙이는 타입의 팀인 만큼 현대모비스와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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