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상위권을 형성한 두 팀이 2018년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친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29일 KB스타즈전에서 46-48로 패했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 박혜진과 임영희, 김정은, 크리스탈 토마스 등 주전급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반면 연패에 빠졌던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OK저축은행을 누르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핵심은 박하나다. 지난 3라운드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그는 단 2점에 그쳤고, 삼성생명은 52-78로 졌다. 박하나가 이날 외곽에서 활로를 뚫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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