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고교생 국가대표 박지현(숭의여고)의 행선지가 결정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 “다음 달 8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KBL은 10일부터 24일까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5명, 대학 선수 9명, 실업 선수 3명 등 총 27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했던 박지현이 참가 신청을 했다. 또한 2018 FIBA 아시아 U18 여자농구 대회에서 활약한 이소희(인성여고), 선가희(숭의여고), 신이슬, 최지선(이상 온양여고) 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선발 순서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OK저축은행) 6개, 5위 팀(KEB하나은행) 5개, 4위 팀(삼성생명) 4개, 3위 팀(신한은행) 3개, 2위 팀(KB스타즈) 2개, 1위 팀(우리은행)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기에 넣고 순위를 추첨한다.

한편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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