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WKBL
안덕수 감독 “강아정 버저비터, 들어갔다 싶었다”

[루키=용인, 이동환 기자] KB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위기를 벗어났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마지막에 (강)아정이가 던질 때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그래도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아서 빨리 세리모니를 하지는 않았다”라며 웃어보였다.

안 감독은 “오늘 경기가 어려울 줄은 알고 있었다”라며 “지난 우리은행전이 끝나고 하루만 쉬고 경기를 했다. 체력 부담이 분명히 있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한 골 싸움에서 이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내내 KB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한 때 6점 차 리드를 잡으며 우위를 가져갔으나 4쿼터 중반 삼성생명에 잇따라 득점을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다. 경기 막판 3점 차까지 뒤졌으나 다행히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6점 리드하고 있을 때 3점슛 2-3개를 맞았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그때 수비가 불안했고 상대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4쿼터에 갑자기 공격이 안 풀렸다. 사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어떤 선수들이 볼을 잡더라도 볼이 돌지 않고 선수들도 서 있는 모습이 많았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화됐다. 그래서 막판에 정체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끝까지 잘 싸워서 위기를 넘겨준 것은 대단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고비가 오기 마련이다. 오늘 이겨서 연패를 피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저작권자 © ROOKI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