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_ PART I | 전설의 시작
“NBA 역사상 가장 나르시즘이 강한 사나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설명한 한 평론가의 말이다.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지녔던 코비는 갖은 고초를 겪은 끝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코비가 지금 우리가 아는 그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 되짚어보자.
 
023_ BATTLE OF THE TITANS
KOBE vs T-MAC
 
034_ SEASON IS COMING!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 LA 레이커스의 2000년대 리그 3연패를 함께 했던 두 선수가 이제는 갈라져 각자의 팀에서 리더가 되었다. 코비는 그토록 원하던 리더의 자리를 잡았고 샤크는 자신이 여전히 NBA 최고의 선수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숱한 리더 논쟁을 낳았던 두 선수가 이제는 2004-05 시즌을 통해 그간의 논쟁에 대한 해답을 보여줄 것이다.
 
040_ COMPARISON
2008 NBA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LA 레이커스를 시리즈 전적 4-2로 꺾고 구단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즌 MVP, 파이널 MVP 독식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 한 가지가 있다. 지난 시즌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1992-93시즌의 마이클 조던의 행보가 대단히 비슷하다는 점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비교선상에 놓일 조던과 코비의 그때 그 시절의 공통점을 들춰내보았다.
 
046_ B.O.T SPECIAL
‘전설’이 될 스타를 옆에 둔다는 것만큼 축복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소개하는 스타들은 어쩌면 그들 스스로의 기량만으로도 최소 ‘슈퍼스타’의 명함을 꿰찰 수 있었던 이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샤킬 오닐이라는 공통분모를 만나면서 정상을 넘볼 수 있었다.
 
052_ ALL-ABOUT STORY
농구에서 팬들을 가장 열광케 하는 플레이는 무엇일까? 화끈한 블록슛, 신기에 가까운 노-룩 패스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덩크슛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림이 부서질 듯 내리꽂는 슬램덩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국내 팬들에게 농구만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슬램덩크에 대해 알아보았다.
 
054_ HOT ISSUE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서부는 동부를 꼬붕 다루듯 주무르고 있고, 또 그 안에서는 5할 승률만으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불행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은 디비전 하위권에 맴돌고 있고, 서로 물고 물리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탄탄한 저력을 과시하며 독주를 하고 있는 팀이 있다. 네 명의 올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어느 팀보다도 많은 경험을 자랑하는 LA 레이커스. 그들의 질주는 분명 12월의 핫 이슈요, 앞으로도 핫 이슈로 남을 것이 틀림없다.
 
060_ TIP-OFF!
최고의 슈팅 가드이자, 나아가 NBA를 대표하는 선수들 중 하나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알렌 아이버슨. 리그에서 가장 볼 욕심이 많은 이 두 명의 슈퍼스타들이 선수 생활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062_ PARTⅡ | 득점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몸에는 득점 본능의 피가 흐른다. 득점왕 2회, 올스타 득점 1위, LA 레이커스 올-타임 득점 1위, 단일경기 81득점에서 알 수 있듯 득점에 도가 튼 선수다. 여기에 역사상 네 명 밖에 없는 3만 득점 가입자이기도 하다. 코비는 그런 남자다(편집자 주).
 
064_ COVER STORY
'그 분'이라도 찾아온 것일까. 올 시즌 코비 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이 심상치 않다. 알렌 아이버슨과 치열한 득점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그는 12월20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62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 NBA 역사상 60+득점을 올린 19번째 선수로 올라섰다. 단 3쿼터만에 만들어진 경이로운 득점 레이스, 루키가 코비의 1점부터 62점까지 돌아보았다.
 
070_ B.O.T SPECIAL
2006년 1월23일, NBA의 새로운 역사가 작성됐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대기록, 81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62년, 윌트 채임벌린이 NBA 사상 처음으로 80점을 넘어 전무후무한 100득점 기록을 수립한 이래,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했던 80점 고지였다.
 
080_ B.O.T SPECIAL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코비 브라이언트의 81득점 활약은 분명 대단했다. 그러나 코비의 활약을 마이클 조던이 현역시절에 해냈던 것, 혹은 해낼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086_ MILESTONE
지난 12월 5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개인 통산 30,000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NBA 역사상 다섯 번째이자 최연소 기록. 지금 추세라면 이번 시즌 내에 통산 개인득점 3위인 마이클 조던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전드의 반열에 들어선 코비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091_ KOBE IN KOREA!
코비 브라이언트는 대표적인 친한파(?) NBA 선수다.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까지 각각 세 차례나 한국을 찾아 NBA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그 때로 되돌아가 보자(편집자 주).
 
092_ KOBE SPECIAL
코비 브라이언트. NBA에서 가장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주인공이지만, 그가 지독한 연습벌레라는 사실에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끊임없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치려는 노력과 오직 연습만이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그의 확고한 믿음은 지금의 코비가 탄생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키는 코비가 한국의 농구 꿈나무들에게 농구에 대한 열정을 전수하는 현장을 찾아 직접 그 열기를 함께 했다.
 
097_ BLACK MAMBA IN KOREA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었다. 팬들은 5년 전 받았던 그 느낌 그대로 다시 한 번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허우적댔다. 지구촌 No.1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세 번째 방한은 감동 그 자체였다.
 
104_ SIDE STORY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농구선수는 누구일까? 자국 스타 야오밍? 아니다. 대만이 낳은 제레미 린? 역시 아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다. 해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코비는 야오밍을 제치고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중국을 찾은 코비의 즐거운 한때를 화보로 담아보았다.
 
106_ GOLD RUSH
어느덧 우리는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서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최고의 득점기계에 대한 토론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또, 마이클 조던의 예를 들지 않아도, 투철한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상에 우뚝 선 슈퍼스타들을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대화의 주인공들은 곧 2000년 이후 침묵하고 있는 미국 농구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겨 줄 것이다.
 
114_ PLAYOFFS SPECIAL
코비 브라이언트는 올해 데뷔 후 2번째로 홈코트 어드벤티지 없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렀다. 지난 2003년 LA 레이커스는 50승을 거뒀음에도 5번 시드에 그쳤지만 이는 초반 팀의 극심한 부진 때문이었고 사실상 1라운드 언더독(under dog)은 4번 시드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라는 평가가 많았다. 바로 올해가 사실상 브라이언트가 ??언더독?? 입장으로 임하는 첫 플레이오프 무대였다.
 
116_ KOBE BRYANT
마침내 코비 브라이언트의 분노가 폭발했다. 평소 소속팀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던 브라이언트는 팀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던졌다. 과연 레이커스와 브라이언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120_ PART Ⅲ | 코비=MVP
12년 만에 획득한 정규시즌 MVP 트로피, 2번의 파이널 MVP, 올스타 MVP 4회. 코비 브라이언트의 농구 인생은 MVP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편집자 주). 그의 MVP 타임라인으로 출발해보자!
 
122_ MOST VALUABLE PLAYER
"이것은 개인 수상이 아닌 팀 전체가 받는 상입니다". 대부분의 시상식에서 한번쯤은 들을 수 있는 흔한 말이다. 주연상을 받는 배우는 영화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프로스포츠 어워드를 차지하는 선수는 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그런데 상투적인 이 한마디가 특별하게 다가오게 만드는 선수가 있다. 데뷔 12년 만에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코비 브라이언트다.
 
125_ 2009 NBA ALL-STAR
5년 만에 다시 만난 코비 브라이언트와 샤킬 오닐이 2009 NBA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서부 컨퍼런스는 동부를 149-119, 30점 차이로 격파하며 지난해 역전패의 아픔을 씻을 수 있었다. 2009 NBA 올스타전은 코비와 오닐의 공동 MVP로 막을 내리며 2010년 댈러스 올스타전을 기약했다.
 
128_ 2009 NBA FINALS
2009 NBA 파이널이 끝나고 『ESPN』은 ??우리가 2009 파이널을 통해 알게 된 것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0%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네 번째 보기에 집중적으로 표를 던졌다. 4번은 '코비 브라이언트는 데릭 피셔 없이 우승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샤킬 오닐 없이도 우승이 가능하다는 명제를 이제 막 증명했더니 뜬금없이 피셔라니? "코비는 누군가에게 반드시 의존해야만 한다"는 세인의 잣대는 그만큼 뒤집기 힘든가 보다.
 
132_ SPECIAL ISSUE
반지를 얻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르브론 제임스를 새 파트너로 맞이한 공룡센터 샤킬 오닐,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린 코비 브라이언트, 영원히 기량이 녹슬 것 같지 않은 명불허전 팀 던컨. 이 세 선수 가운데 누가 먼저 5번째 우승반지를 가져갈 것인가.
 
134_ 2010 NBA FINALS
"샤킬 오닐보다 우승을 한 번 더 하게 됐다는 정도?" 올해 우승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이렇게 답했다. 코비는 LA 레이커스를 2009-10 NBA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반지를 거머쥐었다. 2년 연속 정상 등극. 오닐과 함께 했던 리그 3연패(2000-2002) 시절 이후 NBA에서 연속 우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모든 것이 코비와 그의 동료들이 일궈낸 업적이다.
 
136_ 2010 NBA FINALS
'다시 만난 대결'로 관심을 모은 2010 NBA 파이널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파이널 MVP는 예상대로 코비 브라이언트의 차지였다. 5개의 챔피언십, 2번의 파이널 MVP 트로피를 거머쥔 코비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선수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140_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49_ LIVING LEGEND, KOBE BRYANT
 
150_ RIVALS
NBA 데뷔 이래 코비 브라이언트는 수많은 스타들과 경쟁해왔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대결을 통해 많은 이슈를 양산했고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코비와 커리어를 함께 해 온 라이벌들을 만나보자.
 
154_ NUMBER
‘득점기계’라는 수식어답게 코비 브라이언트는 17년 커리어 동안 꽤 많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득점과 관련해서는 윌트 채임벌린,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의 위대함을 숫자로 살펴보자.
 
158_ KOREA’s KOBE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최고의 농구선수로 통한다. 한국 내 수많은 팬을 거느린 것은 물론, 국내 농구선수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비와 100%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비슷한 장점을 지니고자 노력하는 국내선수들이 적지 않다. 플레이 스타일, 근성 등 코비와 닮은 구석이 많은 ‘한국의 코비’들을 조명해봤다.
 
164_ ALL TIME BEST
솔직히 말하면 이 글을 구상할 때부터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객관성 여부다. 그러나 누구나 한 번 쯤은 과거와 현재의 특급 스타들의 만남을 꿈꾸지 않는가. 분명 논란을 일으키겠지만, 루키에서는 과감히(?) 각 팀 별 역대 최강 라인업을 선정해봤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역사의 뿌리가 깊은 LA 레이커스다.
 
170_ CHART
취미도 농구, 특기도 농구! 이 세상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하는 남자! NBA 최고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널리 알려진 농구 변태다. 그렇다면 코비의 신체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루키』와 함께 조목조목 분석해보자!
 
174_ SIDE STORY
이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혼자 피어날 수 없는 법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오늘날을 이끈 것은 본인의 노력과 재능, 그리고 그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훌륭한 NBA 선배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178_ HOT ISSUE
'초지일관', '수미상응', '수미상관'과 같은 말들이 있다. 처음과 끝이 똑같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급격하게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 같은 경우 쉽게 처음 마음가짐을 잃으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초심을 잃으면 돌아갈 곳이 없다. 심청이도 끝끝내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며 변절하지 않았다. 하지만 NBA에 변절자들이 많다면 믿겠는가. 뜨기 전과 뜨고 난 후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선수들에 대한 뒷담화를 나눠보자.
 
188_ SAME OLD STORY
'강한 자가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말이기도 하지만 스포츠 세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자기관리에 능한 선수는 십수 년을 뛰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구단의 외면을 사고 만다. 그만큼 스포츠의 세계는 냉혹하다. 선수생활 내내 자기관리에 능했던 NBA 선수들을 만나보자.
 
196_ KICKS INTERVIEW
아시아 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홍콩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콩을 찾은 코비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200_ KICKS CHRONICLE
1996년에 데뷔한 이후, 아디다스와 나이키에서 모두 화려한 농구화 발자국을 남긴 코비 브라이언트. 그의 농구화 역사를 시간 순서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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