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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저 야투율' 폴 조지, "왼쪽 발에 마비 증세 있다"

[루키=원석연 기자] “나는 이미 최악의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이제는 그 어떤 것도 나를 코트 밖으로 내몰 수 없을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타 폴 조지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지역지 『오클라호맨』의 에릭 혼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고백했다. 

조지가 “데드풋 증세”라고 밝힌 그의 병의 정확한 이름은 비골신경마비(Peroneal Nerve Palsy)로, 조지는 현재 왼쪽 발 부위에 마비 증세를 안고 뛰고 있다. 이 같은 증세는 지난 10월 7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프리시즌 경기에서부터 나타났다고. 

비골신경마비를 앓고 있는 조지는 올시즌 데뷔 이후 가장 낮은 39%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조지의 야투율은 43%였으며 통산 야투율 또한 43.1%로 올시즌 야투율과 큰 차이가 난다.

3점슛 성공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경기당 3.1개의 3점슛을 40.1%의 성공률로 꽂아 넣었던 조지는 올시즌 3점슛 성공률이 단 33.3%에 그치고 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0-11시즌 이후 가장 낮은 수치.  

특히 지난 1일 샬럿전에서는 39분간 출전해 20개의 야투 중 단 4개만을 성공시키며 11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전 역시 야투율이 35.3%(6/17)로 부진했다. 

정밀 진단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올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그럴 여유가 없다.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무릎 수술로 인해 4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웨스트브룩의 합류 이후 5연승을 달리며 정상 궤도에 올랐으나, 지난 뉴올리언스전 웨스트브룩이 또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하며 향후 2~3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 

조지는 자신의 병을 밝히며 “심각한 병은 아니다. 아프지도 않다”라면서 “나는 이미 최악의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이제는 그 어떤 것도 나를 코트 밖으로 내몰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는 지난 2014년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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