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김상식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지난 9월4일 허재 전임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임시로 운영되던 김상식 현 감독대행을 정식감독으로 승격해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코자 한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달 4일 허재 감독의 사임 후 감독대행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달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요르단과 시리아에게 승리를 거두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상식 호는 다음달 29일 레바논을 상대로 홈에서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아울러 대한민국농구협회는 U-18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박수호 수원여고 코치를 선임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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