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신한은행이 연고 지역 여자농구부 학생들을 위해 나섰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홈구장인 도원체육관에서 '실력쑥쑥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농구교실'을 진행했다.

실력쑥쑥 농구교실은 인천 지역 여자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훈련장비 등을 지원하는 연고지역 밀착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인 9월 4일에는 산곡북초, 연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훈련용품을 전달했으며, 둘째 날 9월 5일에는 부일여중, 인성여중, 인성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스버드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농구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인성여고 농구부를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스킬트레이닝 강좌도 9월 중에 지원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실력쑥쑥 농구교실이 연고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프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농구부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과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를 시작으로 인천 연고지역 농구부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신한은행 3on3 농구대회 역시 인천지역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 신한은행 농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