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레이커스의 ‘폭풍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베일 맥기의 레이커스행을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에 규모는 미니멈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행이 발표된 이후 속속들이 레이커스에 합류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르브론 영입 발표 직후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레이커스는 랜스 스티븐슨을 영입한데 이어 자베일 맥기까지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맥기는 정규시즌 65경기에서 4.8점 2.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백업 빅맨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뛰어난 높이와 운동능력을 보유한 빅맨인 맥기는 그러한 부분이 부족하던 골든스테이트 로스터에 큰 도움이 됐다. 더불어 맥기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평균 6.5점 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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