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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올라디포 “CLE 구단주가 불에 기름을 부었다”

[루키=이학철 기자] 인디애나가 빅터 올라디포의 맹활약을 앞세워 1차전을 잡아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98-8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올라디포는 3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6개의 리바운드와 4개의 어시스트, 4개의 스틸이 동반된 맹활약. 19개의 야투 중 11개를 성공시켰으며 3점슛도 6개나 꽂아 넣었다. 

올라디포는 지난 여름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함께 폴 조지 트레이드의 대상자로 낙점되며 인디애나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당시만 하더라도 인디애나의 결정에 대해 많은 이들이 걱정을 드러냈던 것이 사실. 클리블랜드의 구단주인 댄 길버트 역시 “인디애나는 더 많은 것을 받아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올라디포는 이번 시즌 몰라보게 성장하며 자신을 향한 의문을 지워냈다. 23.1점의 평균 득점은 자신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 평균 득점만 놓고 보면 오히려 폴 조지(21.9점)보다도 높았다. 

더불어 올라디포는 리바운드(5.2개), 어시스트(4.3개), 스틸(2.4개), 야투율(47.7%) 등에서도 모두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찍어냈다. 시즌 전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던 인디애나는 이러한 올라디포의 성장에 힘입어 동부 컨퍼런스 5위에 오르며 당당히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플레이오프 1차전 팀 승리를 이끈 후 올라디포는 지난 여름 당시 인디애나의 결정에 의문을 드러낸 길버트 구단주의 발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올라디포는 “댄 길버트의 말이 불에 기름을 부었다고 봐도 된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올라디포는 코트 위에서의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과연 그는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인디애나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에 나선다. 

 

사진 = 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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