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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부상’ 고민 깊어지는 유타의 11월

[루키=이동환 기자] 에펠탑이 쓰러졌다. 유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CBS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의 주전 센터 루비 고베어가 무릎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가량 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고베어는 루즈볼 싸움 과정에서 마이애미의 디온 웨이터스와 부딪혔고 결국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고베어는 자신의 다리로 달려든 웨이터스에 대해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고베어는 다음날 있었던 브루클린전에 결장했다. 정밀 검진 결과 고베어는 오른쪽 다리 정강이 뼈에 타박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유타 구단은 고베어을 최소 4주, 길게는 6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고베어는 이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를 타진할 계획이다.

유타로서는 큰 타격이다. 루디 고베어는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전체 2위에 오른 리그 최고의 빅맨 수비수. 유타의 수비 농구를 이끄는 핵심 중 핵심이다. 데릭 페이버스가 있지만 고베어의 수비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다. 타보 세폴로샤, 조나스 예렙코의 출전 시간을 늘려 스몰라인업의 운용 시간을 늘리는 방법 밖에 없다.

개막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순항했던 유타는 이후 4연패에 빠지는 등 최근 공수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당장 이번주부터 미네소타를 상대하고 곧바로 동부 원정 4연전을 떠나는 등 일정도 만만치 않다. 베테랑 포워드 조 존슨이 16일 복귀를 노리고 있지만 그의 컨디션이 어떨지는 미지수.

루디 고베어를 잃은 유타는 어떻게 그의 공백을 메울까. 11월 들어 유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동환 기자  no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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