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KBL(한국농구연맹) D리그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출범 4회째를 맞이하는 D리그는 비 주전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뿐만 아니라 심판의 자질 향상, 지도자의 역량 강화 등 리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전주 KCC 이지스, 신협 상무가 참가하는 1차 대회(2017.11.6 ~ 2018.1.2)와 상무를 대신해 울산 현대모비스가 참가하는 2차 대회(2018.1.8 ~ 2018.2.26)로 나눠 시행하며, 각 대회는 6개팀 풀리그(팀별 5경기 / 총 15경기)로 진행된다.

D리그는 2017-2018시즌 KBL 경기규칙으로 진행되며, 외국선수를 제외한 정규경기에 등록된 국내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또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신인선수들도 뛸 수 있다.

D리그 개막전 및 1, 2차 대회 결승전은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외의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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