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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MBER/2011

14 PHOTO VIEW
프로농구 개막을 눈앞에 둔 지난 10월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나이키『HOOPCITY』 매장 근처로 남정네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농구화라도 발매된 것일까? 선수들도 애용한다는『HOOPCITY』매장이지만 이날만큼은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바로 농구토크쇼 파울아웃의 4번째 공개방송이 열리는 날이었다. 진행자들은 "역대 최다인원이 몰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상 첫 서울 공개방송인 만큼 초대를 받은 특별 게스트들도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9 STAR INTERVIEW
마이애미 히트의 슈퍼스타, 드웨인 웨이드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종 자선 행사에 참가하는가 하면 광고 모델로 나서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지루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웨이드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24 THE GREATEST 50
지난 9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한 선수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1990년대 워리어스의 런-앤-건 농구를 이끈 주역, 크리스 멀린이었다.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12년간 워리어스 한 팀에서 맹활약한 그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으리라. 덕분에 그의 17번은 워리어스 구단 역사상 6번째 영구결번이 됐다.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드림팀의 일원으로 뽑히고 또 3점슛의 대명사가 된 크리스 멀린의 파란만장한 농구인생을 돌아보았다.

28 LOCK-OUT
2011년 7월 1일 0시를 기해 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가 직장폐쇄를 선언했다. 1995년, 1998년에 이은 리그 역사상 네 번째 직장폐쇄였다. 1995년에 2번의 직장폐쇄가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시즌이 개막했고 1998년 직장폐쇄는 해를 넘겨 1999년 1월이 되어서야 극적으로 타결된 바 있다. 그리고 2011년 직장폐쇄는 1998년과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 과연 2011-12시즌은 언제쯤 열릴 수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단축시즌은커녕 전체 시즌이 취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34 HISTORY
NBA 선수들은 농구를 직업으로 삼고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자들이다. 물론, 일반인들은 평생 손에 쥘 수 없는 어마어마한 거액을 받지만 그 정도 가치는 인정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최고 농구 선수 300여 명안에 들어간 최고의 선수들이니 말이다. 또, 그들이 구단과 리그에 가져다주는 수익을 감안하면 정당한 대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NBA도 철저히 비즈니스 적인 곳이다. 따라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NBA 내에서 노사 간의 갈등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36 KEY WORD
NBA가 직장폐쇄에 돌입한지 벌써 4개월이 흘렀다. 언론은 직장폐쇄에 관한 뉴스를 연일 흘러보내고 있다. 하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다. 그래서『루키』가 유치원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끔 직장폐쇄에 관한 몇 가지 키워드를 쉽게 설명하는 코너를 준비했다. 『루키』만 믿고 따라온다면 데릭 피셔를 대신해 협상에 나서도 될 것이다!

40 LOCK-OUT
비현실적이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있는가 하면, 현실적인데도 전혀 공감을 받지 못하는 드라마도 있다. NBA 직장폐쇄를 드라마로 본다면 후자다. 생존권이 걸린 협상을 드라마에 비유한다면 너무 잔인할지 모르겠지만 수억도 아니고 수백, 수천억이 오가는 협상 테이블은 소시민인 우리에게는 그리 와 닿지 않는다. 요즘 같은 경제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현지 언론도 이제는 손해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42 TALK! TALK! TALK!
직장폐쇄가 장기화되면서 마침내 시즌 첫 2주 일정이 취소됐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선수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가운데 구단주들도 높은 방어선을 쳤다. 도대체 언제쯤 직장폐쇄가 끝나게 될까? 부디 '허탈하다'싶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이미 많이 늦었지만- 협상이 타결돼 본지가 발행됐을 때는 정규시즌이 개막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44 LOCK-OUT
1998년 7월 1일, NBA는 역사상 세 번째 직장폐쇄를 선언했다. 그리고 직장폐쇄 204일째인 1999년 1월 20일에 새로운 노사협약(이하 CBA) 합의에 성공했다. 정규시즌은 팀당 32경기가 취소된 50경기로 치러졌다. 역사상 최초의 단축시즌으로 열린 1998-99시즌.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보자.

48 SIDE STORY
프로스포츠 선수는 다른 직장인들과 같은 노동자 신분이다. 이들 역시 업무의 대가로 급여를 받는데 때로는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단체행동을 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NBA의 직장폐쇄가 좋은 예. 이런 직장폐쇄와 파업은 비단 NBA뿐만 아니라 다른 리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50 PREDICTION
결국, 우려했던 단축시즌은 현실이 되었다. 전 세계 NBA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는 2011-12시즌 첫 2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일부 팬들은 시즌 전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닌지 크게 걱정하고 있다. 여전히 NBA는 직장폐쇄 중이고 정규시즌 일부가 허공으로 날아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루키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2011-12 시즌이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NBA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과 함께 단축시즌이 각 팀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았다(편집자 주).

52 PREDICTION
NBA 직장폐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정규시즌 첫 2주 일정이 취소되며 리그 일정은 파행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새 시즌(물론 개최된다는 가정 하에), 엄청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단축시즌이 열렸던 지난 1998-99시즌을 떠올려보자.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불세출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은퇴를 선언했다. 또, 다수의 선수들이 몸 관리에 실패하며 구단과 팬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친 몇몇 팀들은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직장폐쇄의 여파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될 팀은 어디일까? 자세히 알아보자. 

54 COMPARISON
살아있는 전설, 제이슨 키드는 최근 본인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불행하게도 1998-99시즌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 모든 팬들과 구단주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1998-99시즌의 암울했던 직장폐쇄를 기억하는가? 그때를 떠올리며 작금의 사태를 한 번 진단해보도록 하자.

56 PLAYERS WATCH
지난 1998년 직장폐쇄 이후 리그를 대표하던 파워포워드 숀 켐프와 빈 베이커 듀오는 완전히 몰락했다. 직장폐쇄기간 동안 몸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었다. 이번 직장폐쇄도 이미 개막 첫 2주 일정이 취소되는 등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제 2의 빈 베이커, 제 2의 숀 켐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누가 있을까? 루키가 11명의 선수들을 꼽아보았다. 

58 PLAYERS VIEW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수많은 NBA 스타들이 해외 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정을 들여다보면 이유가 다양하다. 금전적인 문제로 해외진출을 타진한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컨디션 유지를 원하거나 선수 생활의 연속성 측면에서 ‘경기’를 찾아 나선 선수들도 존재한다. NBA에 진출하기 전에 몸담았던 고향 팀과 다시 계약을 맺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도 있다. 친정으로 복귀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60 STAT
구기 종목의 장점 중 하나는‘누적 기록’에 관한 팬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계수화 된 기록을 남기고 전문가들과 팬은 그 기록을 참조하여 선수를 평가한다. 또, 기록은 과거의 선수들과 동시대를 살지 못한 후대 사람들에게 더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한다. 그만큼 선수들이 코트에 남기는 숫자 하나하나는 큰 의미를 지닌다. 2011-12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은 개인 기록 면에서 다소 손해를 보게 되었다. 2011-12시즌 경신이 확실한 기록이‘경신될 수도 있는’기록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2011-12시즌, 경신이 기대되는 각종 기록들과 더불어 역사의 중심에 다가서고 있는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들을 만나보자.

65 STAR WATCH
모든 이들이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가운데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해외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다. 1999년 직장폐쇄와 가장 다른 점 중 하나다. 당시만 해도 해외리그와 NBA의 수준 차이는 대단히 컸다. 그 탓에 '딴 마음'을 품은 선수들은 주로 식스맨/저니맨급이었다. 반면, 올해는 한 팀의 주전급, 아니 올스타급 선수들까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시즌은 시작됐다. 그들은 '직장폐쇄가 끝나면 소속팀으로 컴백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언제든 NBA로 돌아올 수 있다.

70 RISING STAR
1990년대부터 농구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크로아티아는 2011 유로바스켓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24강 조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실망은 금물. 2011-12시즌, 유럽농구의 챔피언스리그인 유로리그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KK 자그레브(KK Zagreb) 소속의 두 10대 선수, 다리오 사리치와 마리오 히존야 덕분이다. 둘은 국제대회에서 연일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크로아티아의 농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74 STAR STORY
2011년 플레이오프를 기억하는가? 직장폐쇄 때문에 NBA에 대한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지려는 요즘이지만 ‘젊은 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OKC)가 보여준 눈부신 약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비록 댈러스 매버릭스의 노익장에 가려 끝내 부푼 꿈을 이루진 못한 그들이지만 2011-12시즌이 열린다면 누구보다도 기대되는 팀이 바로 OKC다. 그 선봉에 케빈 듀란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거인' 러셀 웨스트브룩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차세대 스타다.

78 NBA GAG CONCERT
농구 보다보면 애매~한 상황 있어요~잉? 심판들도 애매~하니까 세 명씩 모여서 상의하고 그럴 때 있어요~잉? 이제부터 딱~ 정해드립니다~잉? 딱 정한 거에요~잉? 꼭 지키는 거에요~잉? 물론, 이거 안 지킨다고 쇠고랑 안 찹니다~잉? 경찰 출동 안 해요~잉? 지키니까 아름다운 거에요~잉?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약속이에요~잉?

82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84 CONSTRUCTION
종료 직전, 2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작전 시간이 끝난 후 팀의 간판스타가 스크린을 돌아 나와 3점슛을 성공시킨다. 버저비터 3점에 이은 극적인 역전승! 2점슛만 성공해도 연장전으로 갈 수 있겠지만 3점슛 덕분에 더욱 극적인 승부를 연출할 수 있었다. 그만큼 3점슛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3점슛은 NBA뿐만 아니라 국제경기, KBL, WKBL 등 현대 농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병기가 되었다. NBA에서도 레이 알렌, 레지 밀러 등 불세출의 슈터들은 NBA 역사에 남을 만한 명장면을 다름 아닌 3점슛으로 만들어냈다. 단번에 3점을 추격하거나 3점차로 달아날 수 있는 3점슛은 이제 농구경기의 백미가 되었다. 그렇다면 NBA에 3점슛은 언제, 어떻게, 왜 도입된 것일까?

90 HIS AIRNESS
덕 콜린스 감독은 현 NBA 최고의 이론가 중 하나로 꼽힌다. 어떤 팀이든 플레이오프 수준까지 올려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 명성의 출발점은 바로 시카고 불스였다. 감독 데뷔 당시 30대에 불과했던 그는 기자회견에서 "경험이 너무 없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팻 라일리도 감독을 처음 할 때 30대였다"고 당당하게 받아쳤다. 그러나 1986년 11월 1일, 뉴욕 닉스와의 개막전에서는 넘치는 자신감이 사라지기라도 한 듯 내내 불안해했다. 조던은 '루키 감독'을 위해 한 마디 했다. "코치님, 전 당신의 첫 경기를 패하게 놔두지 않을 거예요."

92 BEST DEAL
ABA에서 NBA로 편입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970~80년대 암흑기를 거쳐 1990년대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구단으로 올라섰다. 그들의 성장 뒤에는 효율적인 트레이드가 있었다. 핵심 레지 밀러를 중심으로 차곡차곡 올라선 것이 원동력이 됐다. 이제 그들은 새로운 스타를 찾아 또 한 번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96 SCOUT REPORT
에네스 칸터, 얀 베슬리, 말콤 토마스

102 ACB PREVIEW
스페인 리그(ACB)는 단일 리그로는 NBA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스페인 대표팀의 2011 유로바스켓 우승과 NBA 직장폐쇄로 스페인 리그를 향한 농구팬들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8일(이하 스페인 시간)에  개막한 2011-12 스페인 리그를 진단해보는 코너를 마련해보았다.

108 INTERVIEW
WJBL 샹송 V-Magic(이하 샹송화장품)의 안덕수 코치는 보기 드문 이력을 지닌 남자다. 한국 농구인으로 일본 농구팀에서 코치 생활을 한다는 사실 외에 그는 일본의 고교와 대학에서 농구 유학을 했다는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현역에서 물러난 후에는 한국대학농구연맹의 사무차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일 대학농구의 교류 및 홈&어웨이로 치러지는 대학리그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선수와 행정가로 남다른 인정을 받던 그가 올해부터 샹송화장품의 코치라는 새로운 직함을 달며 또 다른 출발 선상에 서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를 일본 시즈오카에서 만났다.  

112 COLUMN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전주 KCC 이지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뗐지만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주 KCC의 위용이 대단했던 반면, 서울 SK의 경기력은 수준 이하였기 때문이다. 왜 하필 KBL은 전주 KCC vs 서울 SK의 경기를 시즌 개막전으로 잡았을까? 도대체 왜 그랬을까?

114 MEDIA GUIDE
새 시즌을 앞두고 한국농구연맹(KBL)은 구단과 선수 정보를 담은 미디어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한다. 2011-12시즌 미디어가이드북의 구단 역사와 선수 프로필을 읽다보니 재미있는 주제들이 눈에 띄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가십거리로 한 번 훑어보자.
 
116 POWER RANKING
KB국민은행 2011-12 프로농구 시즌이 개막했다. 루키는 KBL 개막에 발맞춰 매월 각 팀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10월은 개막이 끼여 있는 관계로 시범경기 두 경기와 개막 2연전만으로 시즌 첫 달 판도를 살펴보았다.

126 MINI INTERVIEW
농구 코트에서 자칫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농구화 기능 가운데 쿠셔닝도 중요하지만 발목지지와 아웃솔 견지력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플라이와이어, 줌에어, 하이퍼퓨즈 등 어퍼와 쿠셔닝에 대한 기술은 매년 발전하지만 아웃솔은 20년 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죠. ‘MISSION’이라는 브랜드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는 제품(코트 그립)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견지력이 필요한 동작을 가장 많이 구사하는 드웨인 웨이드가 이 제품의 홍보대사로 나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물파스처럼 아웃솔에 발라서 사용하는 이 제품의 가격은 200mg 1병에 15달러입니다. 웨이드뿐만 아니라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 축구의 미아 햄, 야구의 데이비드 라이트,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인 스티브 내쉬도 애용한다고 합니다.

136 PUSAN In ROOKIE
가장 농구가 잘되던 시절을 꼽으라면 독자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고등학교 운동장 농구코트를 전세 놨던 3학년 시절? 필자 개인적으로는 대학교 1학년 때를 꼽고 싶습니다. 신체적인 조건과 노련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때가 바로 대학 시절이죠.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농구코트에서 부산 영남권 최고의 대학생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루키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38 SPECIAL GUEST
지난 2011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끈 숨은 주역, 이연화 선수를 만나보았습니다.

커버스토리
마이클 조던 이후 시카고 불스 소속의 선수가 루키 표지로 선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비단 루키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언론들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NBA 입단 이후 3년 만에 신인왕, MVP를 거머쥔 데릭 로즈 때문이다. NBA 시즌 개막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로즈는 새로 출시된 시그니쳐 농구화와 함께 2011-12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그의 전설 스토리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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