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를 얻으면 르브론도 얻는다? 농담 섞인 이 말이 올여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르브론 제임스의 첫째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지난해 USC에 입학해 신입생 시즌을 보낸 브로니 제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2024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브로니의 NBA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브로니가 지명되지 않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고교 졸업 당시 브로니는 ESNP 기준 전미 랭킹 20위의 수준급 유망주였다. 일각에서는 NBA 드래프트 10순위 이내 지명이 가능하다는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의 복귀와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9-105로 승리했다.이날 필라델피아는 3점슛 5개 포함 37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타이리스 맥시를 앞세워 원정에서 마이애미를 잡아냈다. 또한 이날 승리를 통해 3연승을 달린 동부 컨퍼런스 8위 필라델피아는 7위 마이애미와의 승차를 0.5경기, 6위 인디애나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이며 플레이오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2024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MVP 레벨로 성장한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2년 차 윙맨 윌리엄스, 3년 차 가드 조쉬 기디, 루키 센터 쳇 홈그렌 등이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리빌딩 중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토미나가가 3점슛 왕의 자리에 올랐다.네브라스카 대학의 토미나가 케이세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에 위치한 글로벌 크레딧 유니온 아레나에서 열린 NCAA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NCAA 최고의 축제인 3월의 광란 토너먼트가 이제 파이널 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4개 팀이 우승을 두고 겨루는 4강에 앞서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가 열렸다.덩크 콘테스트에서 그랜드 캐년 대학의 게이브 맥그로단이 챔피언으로 등극한 가운데 3점슛 왕의 자리에는 동양인 선수가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바로 네브라스카 대학의 슈터 토미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LA 클리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2-100으로 승리했다.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클리퍼스로선 난적 덴버를 잡았다. 하지만 찝찝함이 있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것이다.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을 영입, 우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너드-조지-하든 트리오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목표다.단, 레너드의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33-11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 11위 휴스턴과 격차를 4.0경기로 벌리며 최소 서부 10위 이상을 굳히는 데 가까워졌다. 상대 전적 우위까지 골든스테이트가 가지고 있어 휴스턴이 남은 경기에서 격차를 뒤집기 위해서는 기적에 가까운 결과가 나와야 한다.'스플래쉬 듀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나란히 29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
르브론은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다.LA 레이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5-120으로 승리했다.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지닌 레이커스의 낙승이 예상됐다.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위치한 워싱턴이기 때문. 하지만 레이커스는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었다. 이날도 원정 경기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레이커스였다. 르브론은 2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스 역시 3
그린이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Draymond Green Show'에 출연했다. 그린은 이 자리에서 5일 펼쳐지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시즌이 막바지로 흘러가면서 양 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대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을 향한 관심도 대단한 수준.특히 서부 컨퍼런스의 10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기존에는 10위인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 티켓을 거머쥘
랜들이 돌아오지 못한다.'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의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이 시즌 아웃됐다고 보도했다.뉴욕은 이번 시즌 44승 31패를 기록,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암흑기를 보내며 고생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된다면 4년 동안 3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된다.줄리어스 랜들은 뉴욕 반등의 핵심이다. 올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겨내면서 시즌 평균 24.0점 9.2리바운드 5.0어시스트의 기록을 냈다.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팀의 확고부동한 원투펀치다.브런슨-랜들 원
니콜라 요키치의 정규시즌 MVP 탈환에 변수가 발생했다. 그 변수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루카 돈치치다.오는 4월 중순,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막판 스퍼트에 성공하고 있다.돈치치는 최근 8경기에서 평균 31.1점 10.6리바운드 9.5어시스트, 야투율 45.4%,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 이 기간 동안 댈러스의 7연승을 이끌었다.돈치치의 활약 속에 댈러스 역시 폭주 중이다. 댈러스는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를 기록, 서부 5위로 올라섰다. 시즌 막판 페이스가 떨어진 4위 클리퍼스(47승
아브디야의 성장세는 워싱턴 팬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워싱턴 위저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7-113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승률이 18.7%에 불과했던 워싱턴은 한때 15점 차까지 앞서나가는 등 선전하며 홈에서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를 침몰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데미안 릴라드가 개인 사유로 결장해 밀워키가 100%의 전력이 아니기는 했지만 워싱턴 역시 타이어스 존스, 카일 쿠즈마, 빌랄 쿨리발리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러셀을 트레이드하지 않은 건 레이커스 입장에서 꽤 좋은 선택이었다.LA 레이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8-111로 승리했다.이날 디안젤로 러셀은 3점슛 7개 포함 25득점 7어시스트로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러셀은 레이커스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트레이드 루머가 나왔던 계륵 같은 자원이었다.수비에서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특유의 야투 기복 문
이디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퍼듀 대학은 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NCAA 디비전 1 토너먼트 8강 테네시 대학과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3월의 광란으로 불리며 미국 최고의 농구 축제 중 하나인 NCAA 토너먼트에서 생존한 팀은 이제 단 4개 팀이다. 퍼듀는 테네시를 누르고 1980년 이후 44년 만에 파이널 포 진출에 성공했다.퍼듀를 파이널 포에 올려놓은 주역은 당연히 괴물 센터 잭 이디다. 이디는 팀이 넣은 72점 중 40점을 기록, 골밑을 폭격했다. 22개의 자유투를 얻을
EASL 베스트 5가 발표됐다.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가 2023-24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5발표했다. All-EASL 팀에는 2023-24 시즌 챔피언 지바 제츠(일본 – B,LEAGUE)소속 선수 토가시 유키와 존 무니 두 명을 필두로 서울 SK 나이츠 (KBL) 자밀 워니와 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KBL)의 박지훈 그리고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P.LEAGUE+)가 선정됐다. 2024 EASL 파이널 포 MVP를 수상한 토가시 유키는 EASL 7경기에 출전하여 19.6점 5.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잡았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4-100으로 승리했다. 최근 7연승 포함 12경기 11승 1패로 엄청난 상승세를 타던 댈러스의 질주를 골든스테이트가 막아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11위 휴스턴과의 격차를 3.0경기로 늘렸다.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가 23점을 몰아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1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이 클
조엘 엠비드가 복귀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턴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09-105로 이겼다. 조엘 엠비드가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초 이 경기에 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엠비드의 상황은 경기를 앞두고 급격하게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출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엠비드는 복귀전에서 24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부상 이전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보이지는 못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적인 복귀전이다. 거기
인디애나가 행복한 하루를 맞이했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33-111로 승리했다.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펄펄 날았다. 할리버튼은 이날 26분 43초만 소화하며 3점슛 4개 포함 27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압도적인 효율성을 자랑했다.이외에도 파스칼 시아캄, 제일런 스미스, 오비 토핀을 포함해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2점 차 완승을 따냈다.할리버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마
올랜도가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만족스럽지 않았다.올랜도 매직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4-103으로 승리했다.리빌딩에 성공한 올랜도는 올 시즌 6할에 가까운 승률을 자랑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그만큼 기세가 오른 올랜도의 이날 상대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에 위치한 포틀랜드. 객관적 전력에서 올랜도의 우세였다.그러나 올랜도는 포틀랜드의 저력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올랜도는 3쿼터를 83-73으로
샹송 V 매직이 팀명 그대로 매직을 써내려가고 있다.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는 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의 3-1 우승으로 그 막을 내렸다. 하지만 바다 건너 일본의 2023-2024 W리그는 아직도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달 17일 후지쯔가 1위를 차지하며 2023-2024 W리그 정규리그가 종료됐고 이어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4차전이 열린 30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2023-2024 W리그 정규리그 순위1위 : 후지쯔 레드웨이브(23승 3패)2위 : 덴소 아이리스(22승 4패)3위 :
돈치치가 득점왕을 넘어 정규시즌 MVP까지 노리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5-107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11연승을 달리던 휴스턴과 6연승을 달리던 댈러스 중 승리를 통해 연승을 계속 이어나가게 된 쪽은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댈러스였다.특히 돈치치는 3점슛 9개 포함 47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벌써 NBA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돈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