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서 따라가고 있다.”부산 BNK썸은 10일 기장 BNK 연수원에서 열린 부산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74-52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산대 후배들을 상대한 박인아는 BNK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시간 코트를 누볐다. 박인아는 “4년이나 몸을 담았던 팀과 경기를 하다 보니 좀 더 몸에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 그래도 코트에서 뛰다 보니 조금씩 몸이 풀렸던 것 같다. 잘하려고 애썼는데 조금 안 된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아쉬움을 언급했다. 이어 박인아는 “1차적으로 가드다보니 패스를 많이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
부산 BNK썸의 일원이 된 최서연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NK는 10일 기장 BNK 연수원에서 열린 부산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74-52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서연 역시 BNK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시간 코트를 누비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최서연은 “이렇게 많이 뛴 적이 아직은 많지 않다. 그래서 힘들기도 했지만 확실히 재밌었다”라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최서연은 이번 비시즌 기간 BNK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최서연은 “감독님도 그렇고 팀원들도 너
신한은행이 덴소에게 또다시 일격을 당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에 위치한 덴소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덴소 아이리스와의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48-75로 패했다. 전날 패배에 이은 2연패.신한은행은 이날 변소정이 9점 5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진영이 7점 6리바운드, 센터 장은혜도 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덴소는 가드 와타베 유리나가 17점 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센터 음바예 쿰바가 14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전날과 다르게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대표
신한은행이 일본 W리그 강호 덴소와의 연습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에 위치한 덴소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덴소 아이리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2-83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김진영이 15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구슬이 15점, 가드 이경은이 14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소는 귀화선수인 음바예가 17점 5리바운드, 여기에 1년만에 W리그에 복귀한 마우리 에브린이 10점 8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선수 전원을 고르게 기용하며 승리를 거뒀다.신한은행은 7일부터 일본
WKBL이 지난해 국내 최초 WKBL이 공식 인증하는 여자농구 스포츠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도 스포츠카드 전문 업체 탑브레이커와 함께 여자농구 선수들을 활용한 스포츠카드 ‘2022-2023 VIA WKBL TRADING CARDS 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여자농구 스포츠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다양한 카드 종류와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하나원큐 신지현의 한정판 오토카드는 200만 원에 거래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올해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
시즌 마지막까지도 수원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부산대가 역전 버저비터로 단국대를 잡으며 희망이 생겼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어이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수원대학교는 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공동 1위였던 단국대학교를 67-65로 이겼다. 8승 2패로 단독 1위에 올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장선형 수원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버텨줬고, 이겨줬다”며 선수들에게
슈퍼팀 간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라스베이거스가 뉴욕을 완파했다.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미국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의 미첼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W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욕 리버티에 98-81로 대승을 거뒀다.7연승을 달린 라스베이거스는 14승 1패로 리그 단독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초반 부침을 깨고 4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올라섰던 뉴욕은 ‘슈퍼팀 라이벌’로 평가받았던 라스베이거스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10승 4패가 됐다. 코네티컷 선(12승 4패)에게 2위 자리를 뺏기
심수현이 경주에서 부지런히 담금질에 임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1년 차 시즌을 마친 젊은 피 심수현 또한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심수현에게는 이번이 프로에서 맞이하는 첫 비시즌이다.전지훈련 첫 일정이 끝난 뒤 만난 심수현은 "감기까지 걸려서 목소리가 쉬었다.(웃음) 경주 전지훈련 진짜 고되다고 들어서 두려운 마음으로 왔는데 예상대로 러닝 훈련이 정말 힘들었다"고 훈련 첫날을 돌아봤다.고등학교 시절과 프로에 와서 다른 점에 대해 묻자 "고등학교 때보
김태연이 다부진 각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전지훈련 초반 동국대 WISE 캠퍼스 문무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 운동, 5대5 코트 전술 훈련을 이어갔다. 비시즌 간단한 재활을 거친 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김태연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다.첫날 훈련이 끝난 뒤 만난 김태연은 "힘들었다.(웃음) 기흥에 있을 때 팀원들과 같이 운동을 하지 못하다가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들어온지 일주일 조금 넘었다. 그런 상황에서 경주에 오니까 초반에는
"3점슛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수비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전지훈련 첫날인 26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5대5 코트 전술 훈련, 슈팅 연습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슈터 김아름 또한 전지훈련을 소화하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김아름은 "오늘 첫날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운동량이 기흥에서 훈련할 때보다 많았다. 코칭스태프께서 생각하시는 전지훈련의 목표는 이전보다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고 그걸 이겨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
신한은행이 경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25일 저녁 경주에 도착한 신한은행은 가 현장을 찾은 26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체력 훈련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5대5 전술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는 신한은행이다.경주는 신한은행에게 약속의 땅과도 같다. 2020년부터 꾸준히 비시즌에 전지훈련을 위해 경주를 찾고 있는 신한은행은 동국대 WISE 캠퍼스에서 구슬땀을 흘린 최근 3년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
이재원이 불운한 부상을 당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이재원은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트리플잼 대회 첫 날 있었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는 리드가 뒤바뀌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잘 싸우던 우리은행에 좋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다.가드 이재원이 수비 과정에서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것이다. 큰 고통을 호소한 뒤 들것에 실려나간 이재원은 경기에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이재원의
KBS N 스포츠의 김기웅 캐스터는 벌써 10년 넘게 WKBL을 중계하고 있다. 자신의 방송 커리어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2016년 리우 올림픽 농구 중계라고 할 만큼 농구에 대한 열정이 깊다. 특히 오랫동안 WKBL을 중계하며 여자농구와 선수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김기웅 캐스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을 중계했다.2019년 이후 4년 만에 체육관 밖으로 다시 나와 팬들과 만난 이번 트리플잼이 강산도 변한다는 10
감독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트리플잼에 참가해 우승을 지켜본 일본 W리그 토요타 안텔롭스의 오가 유코 감독이 8월로 예정된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토요타 안텔롭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8강과 4강에서 신한은행과 BNK를 이겼다. 결승에서는 태국의 슛잇 드래곤즈를 21-7로 완파했다.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오가 유코 감독은 “선
이번 트리플잼에 참가한 국내 선수 중 가장 연장자였던 김시온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최서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김시온이 이끈 BNK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4강에서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토요타 안텔롭스에게 패했다. BNK는 3위 상금 150만원을 획득했다.WKBL 팀들은 트리플잼에 대부분 막내급 선수들을 내보낸다. 강유림(삼성생명, 97년생)과 나윤정(우리은행, 98년생)만 해도 트리플잼에 나서기에 너무 베테랑이
역대 최다인 무려 13개 팀이 참가한 트리플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4일과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이 열렸다.이번 대회는 서울 시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대회 내내 많은 관객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WKBL의 철저한 준비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일본 팀 토요타 안텔롭스였다.조별리그를 2전 전승
“한국 팀들은 다 조직력이 좋았다.”태국의 슛잇 드래곤즈는 25일 서울 영등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결승전에서 7-21로 패했다.비록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8강전부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인 슛잇 드래곤즈는 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본 팬들이 가장 큰 목소리로 응원했던 팀 중 하나였다. 특히 팀 공격을 이끈 라티야콘 우돔석은 정확한 외곽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티야콘은 “필리핀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대형 쇼핑몰에서 경기를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2점슛 컨테스트의 우승자는 신한은행의 고나연이었다. 신한은행의 고나연이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2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지난 24일에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대한민국 3x3 국가대표팀의 임규리, BNK의 최서연, 슛잇 드래곤즈의 라티아콘 우돔석, 신한은행의 고나연, 토요탸 안텔롭스의 우메키 치나츠가 결선에 올랐다. 먼저 참가한 임규리가 6점, 최서연이 9점, 라티야콘이 10점을 기록한 가운데 네 번째로 결선 무대에 발을 들인 고나연은
BNK가 대회 4강전에서 토요타에 승리를 내주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부산 BNK 썸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일본팀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4강전에서 13-22로 패했다. BNK를 누른 토요타는 앞서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일본에서 온 윌을 잡고 결승에 올라간 태국의 슛잇 드래곤즈와 대회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BNK는 최서윤이 팀 내 최다인 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8강전에서 신한은행을 꺾고 4강에 올라온 토요타는 미야시타 키호(
시상식을 끝으로 트리플잼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우승을 거머쥔 일본팀 토요타 안텔롭스에는 우승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결승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은 태국의 슛잇 드래곤즈는 500만원, 4강에서 탈락한 공동 3위 일본의 윌과 부산 BNK 썸은 각각 150만원씩을 받게 됐다. 토요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탠 우메키 치나츠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선수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