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경희대를 개막 4연패 늪에 빠뜨렸다. 명지대학교는 29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2승 1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던 명지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승 1패의 신바람을 일으키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시즌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명지대의 벽을 넘지 못한 경희대는 개막 4연패에 빠졌다. 1쿼터 초반 공격 흐름이 답답했던 명지대는 소준혁과 정인호의 연속 외곽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쿼터 후반 잦은 파울에 이은
'3x3 여랑이'들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29일 싱가포르 OCBC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3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경기 중반 이다연이 연속 5점을 기록하며 결정적 활약을 펼친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15-9로 꺾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한 수 아래 카자흐스탄은 대표팀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WKBL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상대로 카자흐스탄을 상대했다. 카자흐스탄의 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걱정도 있었지만 '3x3 여랑이'들이 승전보를 울리는 것에
남자 3x3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승에 성공했다. 승리의 기쁨보단 저조한 경기력을 걱정해야 할 것 같다. 29일 싱가포르 OCBC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3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허훈(7점, 2점슛 3개)과 김낙현(6점, 2점슛 2개)이 13점을 합작한 남자 3x3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을 15-8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허훈, 송교창, 김낙현, 박정현 등 KBL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남자 3x3 대표팀의 대회 첫 경기였다. 기대가 컸다. 직관을 간 한국 관중들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대표
주장 박무빈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고려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5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박무빈은 20분 45초를 출장해 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팀이 대승을 거두는데 앞장섰다.박무빈은 “이번 시즌 첫 한양대와의 경기였는데 지난 시즌 생각 안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처음부터 준비한대로 분위기를 잘 가져왔고 그 덕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내놨다. 지난 시즌 박무빈은 박정환과 함께
문정현이 트리플-더블과 함께 고려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52로 승리했다. 최종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고려대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전원이 득점을 올린 끝에 완승을 수확했다.그중에서도 대학 최고 포워드 문정현이 빛났다. 문정현은 이날 19분 55초밖에 뛰지 않았지만 1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한양대를 상대로 첫 출발부터 잘하면서
고려대가 한양대를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까지 보이며 대승을 챙겼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52로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는 내·외곽의 조화 속에 1쿼터부터 28-9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고 단 한 쿼터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3경기 째인데 승리해서 기쁘다. 다만 문정현과 박무빈이 연습 경기가 아닌 본 경기에서 오랜 시간 뛰어야 하는데 오늘도 20분 가량 출전했다. 경기 운영을 어찌해야할지
박무빈과 문정현이 맹활약한 고려대가 홈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5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고려대가 압도적인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문정현, 이동근이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올렸고 유민수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며 크게 앞서갔다. 고려대는 상대를 경기 시작 4분 30여 초 동안 무득점으로 묶는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고 윤기찬의 3점슛까지 터지며 1쿼터를 28-9로 리드했다. 2쿼터 역시 고려대의 흐름이 이어
오용준이 후배들을 격려했다.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 관중석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해를 끝으로 20년에 가까운 긴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 오용준이 경기장을 찾았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1999년 고려대에 입학한 오용준은 2001년 연세대와의 정기전에서 51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이후 2003년 드래프트를 통해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지명된 뒤 프로에서 오랜 시간 코트를 누볐다.오용준은 "은퇴 후 아이를 챙기고 있고 공
“올해 솔직히 자신있다.”한양대학교는 2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이날 김선우는 3점슛 1개 포함 1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한양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선우는 "일단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너무 만족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한양대는 경기 시작 후 1분여만에 단국대에게 연속 7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김선우는 “처음에 단국대가 슛이 몇 개 들어가니까 당황해서 안 좋은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저
“선수들 모두 자신감 갖고 잘 할 수 있다.”한양대학교는 2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정재훈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수비에 집중을 해 줘서 상대 턴오버를 유발했다. 전반에만 턴오버가 12개 나왔는데 이긴 게 다행이다. 운이 반 정도 따른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는 경기 초반 0-7까지 벌어지며 이른 시간에 타임아웃을 부르게 됐다.정 감독은 "우리가 처음에 준비했던 수비에 대한 약속을 어기면서 상대한테 실점을 허
한양대가 9점 차 열세를 뒤집고 2연승을 달렸다. 한양대학교는 2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2연승을 기록했다.한양대는 김선우가 1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신지원이 11득점 7리바운드, 박민재가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단국대는 이두호가 19득점 7리바운드, 나성호가 13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1쿼터 시작과 동시에 단국대
연세대 루키 이주영이 당분간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연세대학교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2연승을 질주하며 중앙대, 명지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연세대로서는 마냥 웃을 수 많은 없게 됐다. 팀의 주축 선수인 이주영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주영은 이날 경기 4쿼터 도중 부상을 호소하며 코트에 쓰러졌다. 발목을 붙잡고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서지 못하던 이주영은
“팀을 위해 계속 헌신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건국대학교는 20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이날 프레디는 14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을 지켰다. 이대균과 우성희가 버티는 동국대의 인사이드에 생각보다 고전하기는 했지만 꾸준히 풋백 득점과 리바운드를 만들어내며 제 몫을 다했다. 프레디는 “힘든 경기였다. 지난 시즌에는 협력 수비가 많이 안 왔는데 올 시즌 들어 그런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도 다른 팀원들이 좋은 모습을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너무 어렵게 이겼다.”건국대학교는 20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아쉬운 게 많았다.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계속 추격을 허용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박)상우가 마지막에 득점을 올려서 이길 수 있었다”고 짧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 황 감독은 “연세대와의 첫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정말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도 보여주지 못했다. 첫 경기라 선수들이 긴장도 많이 했다.
연세대 안성우가 결정적인 3점슛 2개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연세대학교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2연승을 질주하며 중앙대, 명지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이날 성균관대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던 연세대를 구한 것은 2년생 가드 안성우였다. 안성우는 이날 12분 12초를 뛰며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날 기록한 6득점을 경기 종료 1분 37초를 남기고 교체투입되자마자 성공시키며
연세대 윤호진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세대학교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2연승을 질주하며 중앙대, 명지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감독 승격 이후 어렵사리 2연승을 기록한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걱정했던 부분이 빨리 나왔다. 첫 경기 건국대 전처럼 쉽게 풀렸으면 자만하고 그럴 것 같았는데, 그래도 질 것이라 생각은 안했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위기는 있었
건국대가 동국대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건국대학교는 20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지난 15일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내줬던 건국대는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성균관대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던 동국대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지만 먼저 기세를 잡은 쪽은 건국대였다. 최승빈과 김도연의 연속 3점슛으로 앞서나갔고 프레디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쿼터 후반 연이어 턴오
연세대가 안성우의 연속 쐐기 3점슛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연세대학교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2연승을 질주하며 중앙대, 명지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성균관대는 다잡았던 대어를 눈앞에서 놓치면서 2연패에 빠졌다.연세대는 유기상이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센터 이규태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그리고 1년생 이채형이 11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치며 승리
“더 많이 떨렸다.”부산대학교는 16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이날 부산대학교 벤치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바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곽주영이 그 주인공. 곽주영은 현재 부산대 코치로 이름을 올리며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곽주영 코치는 “부산대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 과정을 하고 있다. 교수님께 사천시청에서의 작년 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러면 부산대에서 학위를 하고 있으
“그 슛이 들어가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부산대학교는 16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이날 강민주는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강민주는 “대학에 온 후 첫 개막전을 우리 학교에서 했다.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이 기세를 앞세워서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모두 이기고 싶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4쿼터 시작 직후 연속 16점을 실점하며 상대에게 맹추격을 허용했던 부산대다. 강민주는 “수비에서 서로 이야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