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에 패하며 3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A조 중국과의 경기에서 81-87로 패했다. 조 2위 사수를 위해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한국(1승 2패)는 중국(2승 1패)을 상대로 분투했으나 아쉽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잘 싸웠지만 A조 3위가 확정된 한국은 B조 2위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B조 2위는 강호 호주나 일본이 될 전망이다.한국은 박지수가 22점을 올리고 이경은(17
수원대가 강원대를 꺾고 단국대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여대부 정규리그 우승은 다음달 3일, 수원대와 단국대의 맞대결로 결정되게 됐다.수원대학교는 28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리그 여대부 강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7-37로 대승을 거뒀다. 수원대는 7승 2패로 단국대와 동률을 이뤘고, 강원대는 9패를 기록했다.양 팀 모두 답답한 초반 흐름이었다. 먼저 득점을 성공한 쪽은 수원대였지만 강원대가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하자 양 팀 모두 부진한 마무리 속에 빈공을 주고받았다.오히려 끌려가던 강원대가
두 살 터울의 형제가 프로농구선수를 목표로 한 코트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휘문고 농구부 최영호(3학년, 176cm), 최영상(1학년, 180cm)이 그 주인공이다.형제의 농구 시작은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고 지극히 평범하다. 형이 유소년 농구교실을 다녔고, 그것을 본 동생도 농구를 하고 싶다며 부모를 졸라 농구를 하고 있다.최영호는 안정감, 최영상은 폭발력이 좋다는 것이 농구관계자들의 평가.지난 5월에 열렸던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예선 삼일고 경기 기록을 보면 최영호는 31분 42초를 출전해 11득점(3점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U19 농구 대표팀은 28일 헝가리 데베레센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U19 농구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D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76-88로 패했다.나란히 2패를 떠안은 팀들의 맞대결.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승리 없이 3패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예상됐던 전력 차에도 선전했지만 승리까지 만들지는 못했다.D조 4위 한국은 세르비아, 브라질, 일본, 이집트가 속한 C조 1위와 16강에서 격돌한다.한국은 윤기찬(고려대)이 3점슛 4개 포함 21점을 올리고 강성욱(성균관대)
한국이 아르헨티나전에 나선다.대한민국 U19 농구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데베레센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2023 U19 농구월드컵 아르헨티나와 D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아르헨티나와 헝가리, 튀르키예와 같은 조에 편성된 한국은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같이 2패를 기록 중인 아르헨티나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한국이다.그렇지만 예선 두 번째 경기였던 튀르키예와의 맞대결에서 경기력 자체는 긍정적이었던 한국이다. 강호 튀르키예를 상대로 4쿼터 초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이세범
박지현이 중국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7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아시아컵 레바논과의 A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박지현이 18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첫 승을 이끌었다.박지현은 “팀적으로 봤을 때 뉴질랜드 경기에서 초반에 페이스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어려운경기를 하다가 결국 넘기지 못하고 패했다. 그래서 초반 경기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점을 되새기며 경기에 임했다. 공격보다는 수비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우리 페이스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수비
한국 여자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승을 신고했다.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7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아시아컵 레바논과의 A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정선민 감독은 “어제 경기가 아쉬웠고 패했기 때문에 오늘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지만 집중력을 잘 발휘해서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감독은 “약속된 디펜스 그리고 적극적인 몸싸움 리바운드가 어제에 비해서는 보완되었지만앞으로 만날 팀들을 상대로는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중력을 가지
한국이 아시아컵 첫 승을 신고했다.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7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아시아컵 레바논과의 A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박지현이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소희가 12점 5어시스트, 강이슬이 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한국은 레바논을 33.3%의 야투율로 틀어막는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여유 있는 대승을 맛봤다. 전날 뉴질랜드에 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 성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의 조별예선 마지막 상대는 중국이다.1쿼터부터 한국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개막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기존 4강팀들은 서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첫날인 26일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뉴질랜드에게 64-66으로 패했다. 같은 A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중국이 레바논을 89-44로 대파했다.경기 초반, 중국은 오히려 레바논의 기세에 밀렸다. 레바논이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양리웨이의 득점과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리멍과
정선민 감독과 강이슬이 아쉬움을 삼켰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64-66으로 패했다. 전반을 16점차 열세로 마쳤던 한국은 3쿼터부터 놀라운 추격전을 선보였다. 3쿼터에만 차이를 10점 줄이며 추격에 시동을 건 한국은 4쿼터에도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후 정선민 감독은 “과정이야 어떻게 됐든 결국 우리가 뉴질랜드한테 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
동국대가 조선대를 눌렀다. 동국대학교는 26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6승 8패로 경희대, 건국대와 같은 승률이 된 동국대,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결과와 관계없이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하위 조선대는 이날 결과로 승리 없이 14전 전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게 됐다.동국대는 박승재가 23점, 이대균이 16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학승이 13점, 지용현이 1
잘 싸웠지만 아쉽게 패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64-66으로 패했다. 강이슬이 18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8점 10리바운드 4스틸 4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4쿼터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인 김단비는 14점을 올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연속 8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강이슬이 3점슛을 터뜨리며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이후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며 끌려갔다. 이후 좀처럼
멈추지 않고 영원한 꿈에 도전한 대한민국의 시니어들의 도전이 동메달의 결실을 맺었다.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했지만 결승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높은 평균 연령과 선수 부족의 열세를 딛고 감동적인 엔딩으로 대회를 마쳤다.한국아버지농구회 60~70대의 원로들로 구성된 시니어 농구팀 팀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뮤턴트 스톰 하이테스트 베테랑 인터네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60대부였지만 나이 제한을 위반한 홈팀의 불합리한 행위에 아쉽게 첫 경기를 내줬던 팀코리아는
한국이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U19 농구 대표팀은 25일 헝가리 데베레센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U19 농구월드컵 튀르키예와의 D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76-91로 패했다.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패한 한국은 튀르키예에 패하며 2패째를 떠안게 됐다. 한국은 28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튀르키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FIBA에서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 미국, 스페인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강호. 한국은 4쿼터 초반까지 튀르키예와
U19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크게 패했다.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25일 헝가리 데베레센 푀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U19 농구월드컵 헝가리와의 D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59–85로 패했다.한국은 문유현이 15점, 이해솔이 14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2점슛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이 나란히 29%에 머무는 심각한 야투 난조 속에 개최국 헝가리에 첫 승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오는 26일 터키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경기 초반부터 헝가리의 매서운 기세에 한국이 끌려다녔다. 득점 가뭄에
올림픽 2회 연속 진출을 위해 아시아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과 남자 U-19대표팀의 월드컵 도전을 쿠팡플레이가 중계한다.쿠팡플레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과 여자농구 아시아컵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U-19 남자 대표팀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오는 25일 헝가리와 첫 경기를 치른 뒤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레바논, 중국과 경기를
일본의 아시아컵 6연패가 유력하다며 우리나라를 개최국인 호주보다 상위인 3위로 평가했던 FIBA가 대회를 3일 앞두고 발표한 두 번째 파워랭킹에서 열흘전과 다른 결과를 예측했다. FIBA는 일본보다 중국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게 예상했고, 호주가 3위, 우리나라를 4위로 봤다.파워랭킹 1위 - 중국FIBA는 리유에루(2m, C)와 황시징(190cm, F)이 결장하지만, 지난 해 열린 FIBA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한쉬(211cm, C)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이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FIBA는 호주가 WNB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2일, 대회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목표는 최소 4강에 올라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다.정선민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라트비아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이번 1주일은 현지 경기 시간(오전 10시)에 맞춰 본 운동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오전 훈련에 적응을 못하면서 헤매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래도 빠르게 회복해서 훈련을 잘 마쳤다”고 대표팀의 마지막 대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정선민 감독은 “아무리 준비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2일, 대회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우선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컵은 FIBA 여자 올림픽 프리 퀄리파잉 토너먼트(FWOPQT)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최종 예선이라 할 수 있는 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FWOQT)에 진출할 수 있다.아시아컵 자체로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내년 7월 개막 예정인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황영찬이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희대학교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5-53으로 승리했다.4학년 황영찬은 이날 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은 무득점으로 마쳤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특히 4쿼터 종료 2분 전에는 벼락같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황영찬은 “선수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뛰자고 이야기했다. 다들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값진 승리를 따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