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가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시카고 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7-110으로 승리했다.시카고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그다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 샬럿.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시카고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에이스 잭 라빈이 빠졌으나 코비 화이트가 빈자리를 확실히 메웠다. 화이트는 이날 43분 3초를 뛰며 3점슛 4개 포함 3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활약을
센군이 올라주원의 극찬을 받았다.명예의 전당 헌액자 하킴 올라주원은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하킴 올라주원을 극찬했다.휴스턴 레전드 출신의 올라주원은 NBA 역사에 남을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이었다. 샤킬 오닐, 데이비드 로빈슨, 패트릭 유잉과 4대 센터로 불린 올라주원은 휴스턴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최근 휴스턴에는 올라주원을 흐뭇하게 하는 센터가 나타났다. 튀르키예 국적으로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에 뽑힌 알퍼렌 센군이다. 데뷔 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센군은 이
가솔이 코트를 떠난다.'디 애슬레틱'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국적의 센터 마크 가솔이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마크 가솔은 형인 파우 가솔과 함께 스페인 농구계 레전드 센터다.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8순위로 지명된 가솔은 2008년 스페인 리그 MVP를 차지한 뒤 NBA 무대로 건너왔다.드래프트에서 그를 선발한 팀은 레이커스였지만 가솔은 멤피스에서 NBA 데뷔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레이커스가 그의 형인 파우 가솔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가솔을 포함한 패키지를 멤피스로 넘기며 형제의 운명이 바뀌었다.멤피스에
르브론이 이틀 연속 고개를 숙였다.LA 레이커스는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2-138로 패배했다.레이커스는 직전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35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한때 30점 차까지 벌어진 완패였다.이날은 원정 백투백 경기. 고된 일정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24시간 안에 수비 문제를 고칠 순 없었다. 레이커스는 이날도 아쉬운 수비력으로 일관하며 138점을 허용했다.레이커스는 트레이 영,
릴라드가 포틀랜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밀워키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는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릴라드는 이 자리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원정길에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원클럽맨으로 활동하던 릴라드는 줄곧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지난 비시즌에 밀워키로 이적했다. 원클럽맨 낭만이 사라지고 만 것.릴라드는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우승을 도울 선수단 구축에 실패했다. 결국 릴라드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엠비드가 부상을 입은 채 코트를 떠났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7-119로 패했다.최근 조엘 엠비드의 덴버 너게츠전 결장은 NBA 팬들 사이에서 시끌벅적한 이슈가 됐다. 부상 관련한 정보 없이 'Active' 상태로 등재되어 있던 엠비드는 경기 직전 결장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엠비드와 니콜라 요키치의 매치업을 기대했던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일각에서는 엠비드가 특별한 부상은 없었지만 원정 팀들
골든스테이트가 필라델피아를 누르고 연패에서 벗어났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9-107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1점 차 패배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부상 여파로 선수단 운영이 정상적이지 않은 필라델피아는 4연패에 빠졌다.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스테픈 커리가 이날도 3점슛 8개 포함 37점을 쏟아내며 펄펄 날았다. 최근 상승세의 앤드류 위긴스도 23점을 올리며 제 몫
레이커스가 애틀랜타에 완패를 당했다.LA 레이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2-138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꺾이게 됐다. 반면 애틀랜타는 연승에 성공,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매치업은 디존테 머레이와 디안젤로 러셀이었다. 레이커스는 최근 디존테 머레이 영입 유력 후보로 떠올랐는데, 반대급부로 거론됐던 러셀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소문은 잠잠해졌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머
한국에 역대급 NBA 전시회가 찾아온다. 현역 최고의 스타인 스테픈 커리는 물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은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을 개최한다.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는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을 공개했다.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
마이애미가 또 졌다.마이애미 히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5-118로 패배했다.마이애미는 6연패 수렁에 빠져있었다. 이날 상대는 데빈 부커-케빈 듀란트-브래들리 빌로 이어진 빅3를 구축한 피닉스. 강팀이지만 홈 경기였기에 연패 탈출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처참한 경기력 속에 13점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마이애미는 공수 양면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피닉스에 팀 야투 성공률 48.9%(46/94)를 내
클리블랜드가 난적 클리퍼스를 꺾었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8-108로 승리했다.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클리퍼스 역시 5연승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두 팀 간 맞대결의 승자는 홈팀 클리블랜드였다.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펄펄 날았다. 미첼은 이날 38분 45초를 소화하며 28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슛은 10개 던져 2개만 성
에드워즈가 다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07-101로 승리했다.서부 컨퍼런스 1위와 2위의 승부에서 미네소타가 웃었다. 원정길을 떠난 미네소타는 4쿼터에 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난적을 꺾었다.젊은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중 승리를 챙긴 이는 에드워즈였다. 27점을 쏟아낸 에드워즈는 승부처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탑에서 치고 들어가 덩크를 꽂으며 상대
론도가 경찰에 체포됐다.'ESPN'은 전직 NBA 선수 라존 론도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에서 총기와 마약, 마리화나를 불법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드 론도는 2021-2022시즌 이후로는 NBA 무대에서 경기 출전이 없다. 1986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고 기량 저하도 뚜렷해 사실상 은퇴 상황이라고 봐도 무리는 없다.코트를 떠난 론도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지난 2022년 론도는 한 여성에게 총으로 위협을 가해 여성이 접근 금지 명령을 요청하기도 했다. 여성은 론도
돈치치의 눈부신 활약 속에 댈러스가 올랜도를 눌렀다.댈러스 매버릭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31-129로 승리했다.댈러스는 계속되는 카이리 어빙의 결장 속에도 승리를 따냈다. 루카 돈치치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었다.돈치치는 최근 4일 동안 열린 3경기에서 각각 45분, 46분, 43분을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이리스 맥시에 미세한 차이로 밀려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최근 3경기에
레이커스가 휴스턴에 대패했다.LA 레이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19-135로 패했다.이틀 전 골든스테이트와 2차 연장 혈투를 펼친 레이커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수비가 무너지며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완패 속에 2연승도 끊겼다.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3점 10어시스트), 앤써니 데이비스(23점), 디안젤로 러셀(23점)까지 핵심 3인방이 20점 이상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휴스턴은 제일런 그린(34점 12리바운드)과 알퍼렌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루키는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는 ‘메디컬 리포트’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이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 창원 LG 세이커스 필드 닥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두한 교수와 함께 다양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내전근 부
우리는 어떤 상황에 관련된 모두가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윈윈(Win-Win)이라 부른다. NBA에서 이 말과 같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트레이드다. 서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윈윈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그때가 바로 한 팀의 서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모멘텀이기 때문이다. 2022년 2월 10일,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해묵은 고민을 해결해야 했던 새크라멘토와 인디애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 어느 정도의 출혈을 감수하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는 두 팀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
부커는 경기가 잘 풀렸지만 피닉스는 패배에 울었다. 피닉스 선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98-113으로 패했다. 이날 데빈 부커는 65.4%(17/26)의 높은 야투 성공률로 4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4쿼터 13-31로 밀리며 상대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게 패인이었다.부커는 이번 시즌 평균 28.6득점 4.9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피닉스의 에이스다.
듀런이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0-104로 승리했다. 휴식일 없이 백투백으로 이날 경기를 치러야 했던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케이드 커닝햄 없이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깜짝 승리의 중심에는 디트로이트의 주전 센터 제일런 듀런이 있었다. 이날 듀런은 22득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커리어 첫 20-20을 완성하며 팀
레이커스가 머레이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노리지 않고 있다.'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디존테 머레이 협상에 대해 보도했다.이적 시장을 잘 보냈다고 평가받았던 레이커스. 하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온 뒤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7경기 5승 2패로 분위기 반전을 이루기 전까지는 5할에도 못 미치는 중이었다.가드진 문제는 계속해서 레이커스를 골치 아프게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지만 팀과 재계약을 맺은 러셀은 자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