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소정이가 정말 기대가 돼요."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순위결정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7-77로 패했다.이번 대표팀은 오는 8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2021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초청팀 자격으로 박신자컵에 참가한 대표팀은 예선부터 언니들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비록 준결승과 3-4위 전에서 패했지만 대표팀이 보여준 모습은 여자농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대표팀의
“후배들의 상을 뺏은 것 같아 미안하다.”청주 KB스타즈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김소담은 “힘들게 대회를 준비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준비했던 것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김소담은 9.2점 6.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분명 두드러지는 기록은 아니었으나 KB는 김소담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그 결과 MVP 트로피는 김소담에게 돌아갔다.김소담은 “개인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청주 KB스타즈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박신자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허예은이다. 허예은은 이번 대회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점 9.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허예은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 (김)소담 언니가 많이 이끌어주시면서 고생도 많이 하셨다.
“선수들이 잘 따라 와줬다.”청주 KB스타즈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박신자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사실 대회를 앞두고 KB는 우승후보로 거의 언급이 되지 않던 팀이었다. 아직은 경험이 더 필요한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에 나섰기 때문.벤치에서 KB의 우승을 이끈 진경석 코치 역시 “우승은 전혀 기대를 못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진 코치는 “4강이 목표였다.
KB가 5년 만에 박신자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박신자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대회 4연패 및 19연승을 노리던 하나원큐는 아쉬운 패배로 기록을 마감했다. 이윤미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예은 역시 21점 8어시스트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나원큐는 구슬(16점 12리바운드), 김지영(15점 6어시스트)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큰 것 같다.”U-19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3,4위 결정전에서 57-77로 패했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차기 드래프트 1순위가 유력한 이해란의 경기력이 주목을 끌었다. 마침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삼성생명이 상대였던 만큼 이날 경기는 일종의 ‘쇼케이스’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날 17분 6초를 뛴 이해란의 성적은 7점 5리바운드.이해란은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관계자분들도 보고 계셔서 부담이 되는 부분도
“연습한 부분들이 잘 나온 것 같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결정전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57로 이겼다. 이날 이명관은 양 팀 통들어 최다인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명관의 기록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3점슛이었다. 이명관은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5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이명관은 “3점슛 스텝을 다양하게 가져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스텝을 빨리 잡기도 하고 게더스텝도 활용하기 위해 훈련
“부상 없이 끝까지 잘해줘서 대견하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결정전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5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벤치에서 이끈 김도완 코치는 “부상 없이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대견하다. 사실 나름대로 대회 준비를 하고 내려왔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도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이 궂은 일도 잘해줬고 한 발 더 뛰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이어 김
삼성생명이 박신자컵을 3위로 마쳤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결정전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5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3위, 대표팀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명관이 23점 4리바운드의 기록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주연 역시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는 조수아가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 초반 삼성생명은 이명관의 연속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 박혜미와 강유림이
허예은이 대회 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1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는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이 열린다.KB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를 상대로 5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대회 기간 KB는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2001년생 듀오 허예은과 엄서이의 활약이 놀랍다. 두 선수는 드래프트 동기로 허예은은 전체 1순위로 KB에, 엄서이는 전체 3순위로 BNK에 부름은 받은 뒤 비시즌 강아정이 KB에서 BNK로 이적하며 보상선수로 KB 유니폼을 입게 됐다.예선 3경기와
“부담 없이 하다 보니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부산 BNK 썸은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 이날 노현지는 26점을 폭격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노현지는 “첫 경기에서 슛이 좀 들어가고 2번째 경기와 3번째 경기는 잘 안 들어갔다. 잘하고 싶다 보니 몸에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부담 없이 하다 보니까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며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BNK는 5위로
"부상 없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부산 BNK 썸은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 BNK는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변연하 코치는 “7명밖에 없었는데 부상 없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리바운드다. 센터가 없이 4경기를 했는데 리바운드를 너무 잘 잡아줬다. 진 경기도 있지만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처음으로 벤치를 봐서
5위의 주인은 BNK가 됐다. 부산 BNK 썸은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 BNK는 최종 5위, 신한은행은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노현지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쾌조의 감각을 보였다. 신한은행에서는 이다연이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 노현지의 손이 뜨거웠다.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1쿼터부터 몰아친 노현지를 앞세운 BNK가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 역시
김진희가 힘겨웠던 박신자컵 일정을 마감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대회였다.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 결정전 대학선발팀과의 경기에서 76-72로 이겼다.우리은행은 7명의 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 경미한 부상을 안고 뛴 선수도 있었다.여기에 지난 11일 개막일에 참가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며 경기가 지연됐다. 첫날 우리은행의 경기는 밤 10시가 넘어서 끝이 나고 자정이 넘어서야 잠에 들 수 있었다.이어 다음날인 12일 오전 11시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
우리은행이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어렵게 대회 첫 승을 챙겼다.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7-8위전 대학선발팀과의 경기에서 76-72로 이겼다.예선을 전패로 마친 양팀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이 7위, 대학선발팀은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박다정이 18점 16리바운드, 이주영이 13점 15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최이샘도 18점으로 득점에 힘을 보태며 역전승을 견인했다.우리은행은 오승인의 활약으로 1쿼터에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대학선발팀의
"네, 꼭 써주세요!"청주 KB스타즈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KB는 초반 대표팀 에너지에 밀리며 1쿼터를 15-17, 2점 차 열세로 마쳤다. 하지만 2쿼터부터 언니들의 힘을 보여주며 리드를 잡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수훈선수로 활약한 허예은은 40분을 모두 뛰며 15점 9어시스트 3리바운드 1스틸 1블록으로 팀을 이끌었다.허예은은 "언니로서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고 웃어 보였다.이어 "경기 내용은
박신자컵 결승 대진표가 결정됐다.청주 KB스타즈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KB는 대표팀 에너지에 흔들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수비에 변화를 주며 승기를 잡았다. 결승에 오른 KB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로 올림픽 국가대표에 합류한 강이슬(하나원큐에서 KB로 이적) 매치가 성사됐다.KB 진경석 코치는 "예선을 마치고 감독님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모여 박수를 쳤다. 객관적인
KB가 막내들의 반란을 잠재웠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KB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KB 선가희는 20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엄서이는 16점 13리바운드, 허예은은 15점 9어시스트로 내외곽에서 중심을 잡았다.대표팀은 에이스 이해란이 빈혈로 결장한 가운데 변소정이 20점, 심수현이 15점으로 활약했지만
치열한 승부에서 경기의 흐름을 뺏어온 주인공. 하나원큐의 이채은이 팀을 결승으로 올려놓았다.부천 하나원큐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하나원큐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삼성생명 수비에 고전하며 쉽게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전반을 35-33의 근소한 리드로 마쳤지만 분위기는 팽팽했다. 하지만 후반 수비를 시작으로 공격력까지 살아난 하나원큐가 한 때 20점 차 리드를 만들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수훈 선수는 이채은이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18연승에 성공한 하나원큐는 박신자컵 4연패에 도전한다.부천 하나원큐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전반을 35-33으로 근소하게 마친 하나원큐는 후반, 수비를 앞세우며 주도권을 잡았다.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은 하나원큐는 3쿼터를 25-12로 크게 앞섰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결승에 진출했다.하나원큐 김도수 코치는 "전반에 상대가 보여준 의지가 강했다. 삼성생명이 준비한 수비에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