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이 인천으로 간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이 구단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두 팀은 4월 25일 신한은행이 BNK로부터 진안 선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신지현(가드, 174cm) 선수와 2024-25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받고, 변소정(포워드, 180cm), 박성진(센터,185cm)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신지현은 지난 시즌 29경기 출전하며 평균 12.14점에 3.9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며, BNK 썸으로 소속을 옮기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WKBL은 24일 2024년 FA 보상 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KB는 이번 FA 시장에서 슈터 나윤정을 영입하고 보상 선수로 김예진을 내줬다. 나윤정의 영입 이유는 분명하다. 슈팅력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나윤정은 지난 시즌 평균 7.2점에 3점 성공률 36.8%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데뷔 초창기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업셋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상대가 현재 소속팀이 된 KB라는 점도 꽤 흥미롭다. 김완수 감독은
보상 선수 지명 결과가 공개됐다. WKBL은 24일 2024년 FA 보상 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23일까지 FA 영입 구단은 보호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이후 24일까지 원소속 구단이 보상 선수와 보상금 중 하나를 택하는 구조다.가장 눈에 띄는 보상 선수는 신지현이다. 진안이 떠난 BNK는 하나원큐로부터 신지현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2014 신입선수선발회를 통해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신지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적하게 됐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활약하며 평균 12.1점 3.9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아시아쿼터 도입이 맞다고 생각한다."WKBL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드디어 WKBL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이 공식화됐다. 이야기가 계속해서 오갔던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었다.우선 17일 발표에 따르면 오는 6월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아시아쿼터 국가는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로 제한되며 구단별로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이 가능하다.역대급 챔프전과 함께 뜨겁게 시즌을 마무리한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오는 5월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출격한다.WKBL은 “‘2024 W리그 올스타전 in 아이치’에 WKBL 구단 대표선수 6명이 출전한다”라고 23일 밝혔다. W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5월 3일과 4일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 열린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한-일 양국의 여자농구 교류의 일환이ㅏ. 지난해 4월 WKBL 라이징 스타들이 W리그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고, 지난 1월에는 일본 W리그의 라이징 스타들이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
김한별이 다음 시즌에 코트로 돌아올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 보인다. WKBL은 22일 2024년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3차 협상 결과 3명의 선수가 은퇴 공시됐다. 이혜미와 김한비, 그리고 김한별이다.1986년생의 베테랑 김한별의 거취에 대해서는 팬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박정은 감독 또한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영입 발표가 나온 뒤 "아직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본인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김한별은 실제로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진안이 빠지면서 BNK의 빅맨진
김한별이 코트를 떠난다.WKBL은 22일 2024년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3차 협상 대상자는 총 4명이었다. 김한별과 이혜미, 김한비, 이하은으로 김한별과 이혜미, 김한비는 은퇴가 공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김한별이다. 해외동포선수인 김한별은 2011년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별브론이라는 별명과 함께 WKBL 무대를 오랜 시간 누빈 베테랑이다.특히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의 업셋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쥐었다. 이후 BNK로 팀을 옮긴 뒤에
제10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제10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후원을 받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농구연맹 부천지부가 주관해 부천 지역 내 유소년 농구 발전과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이태원나이키, 몰텐이 후
박혜진이 부산으로 향한다.부산 BNK 썸은 18일 FA 박혜진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3년 총액 3억 2,000만원의 조건이다. 2023-2024시즌 우리은행의 챔프전 업셋 우승의 주역이자 FA 대어 중 한 명이었던 박혜진이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2009년 우리은행에 입단한 박혜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박혜진은 "너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어쨌든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기 때문에 이적하게 됐다. 이번 만큼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결정했고 우리은행에서는 나를 끝까지 잡아주시고 정성을 많이 쏟아
김단비가 삼성생명과 재계약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김단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총액 1억 2천만원(연봉 1억 1천만원, 수당 천만원)에 재계약했다.김단비는 청주여고, 광주대를 거쳐 2011년 프로에 데뷔하여 2020년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주전 포워드로 뛰며 삼성생명 우승의 주역으로 함께 했다.재계약을 마친 김단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저에게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너무 고맙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19일 총 3명의 선수와 FA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최이샘, 신이슬을 영입하고 김아름과 재계약했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이번 FA 시장에서 이적하게 됐지만 최이샘과 신이슬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두 선수 모두 필요한 포지션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을 전망이다.구나단 감독은 "두 선수가 와서 너무 고맙고 팀의 한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적응하고 잘할 수 있느냐에 따라 기대도 되고 너무 기분이 좋다"며
신한은행이 FA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19일 총 3명의 선수와 FA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신한은행은 우선 외부 FA를 통해서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최이샘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3억5천만원 (연봉 3억원, 수당 5천만원),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에 총액 1억5천만원 (연봉 1억2천만원, 수당 3천만원)의 조건으로 각각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동행을 결정한 최이샘은 청주여고 출신으로 2013년도 신입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선발되었으며, 23-24시즌 전체 공헌도 14위로 지난
BNK가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부산 BNK 썸은 18일 FA 박혜진, 김소니아와 계약하고 안혜지와는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최하위 BNK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FA 시장에서 대어로 불렸던 박혜진, 김소니아를 동시에 품고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와 재계약을 맺었다.전화 인터뷰에 응한 박정은 감독은 선수 영입에 기쁨을 표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박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BNK를 선택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팀을 선택한 만큼 원하는 농구를
BNK가 대어급 FA 2명을 잡고 안혜지와 재계약까지 성공했다.부산 BNK 썸은 1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FA 박혜진, 김소니아와 계약하고 안혜지와는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박혜진은 3년 총액 3억 2,000만원(연봉 2억 7,000만원-수당 5,000만원), 김소니아는 3년 총액 4억원(연봉 3억원-수당 1억원)에 BNK와 FA 계약을 맺었고 안혜지는 3년 총액 3억 1,000만원(연봉 2억 8000만원, 수당 3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힘든 시기를 보낸 BNK. 여기에 1차 FA 협상
청주 KB스타즈가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3천만원(연봉 9천만원, 수당 4천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KB스타즈와의 동행을 결정한 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되었고, 지난 시즌 26경기에서는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윤정은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은행 구단과 팀원들, 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친정 구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했
염윤아가 재계약을 맺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FA 염윤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1억2천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2019시즌 KB스타즈에 합류한 염윤아는 이적 첫해 구단의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함께 했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성실함과 노련한 플레이로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6.8점, 4.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염윤아는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과 구단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더욱 단련하겠다”며 “선수단 결속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하상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하상윤 신임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 후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삼성 농구단의 조동율 단장은 “하상윤 감독이 블루밍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9시즌 동안 블루밍스를 이끌어 주신 임근배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임근배 감독은 “좋은 선수, 좋은 코칭스태프, 사무국과 단장님들, 구단주들과 함께하며 감사한 시
WKBL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하였다.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선발방식은 드래프트로 하며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 가능하다.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으며 한화로 월 1천만원을 지급한다. 2024-2025시즌을
우리은행이 박지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WKBL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박지현이 임의해지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사유는 해외리그 진출.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발표다. 박지현은 2023-2024시즌 28경기에 나서 평균 17.25점 9.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도 15.8점 7.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챔프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1차 FA 자격을 얻은 박지현은 우리은행과의 재계약이 예상됐던 상황. 하지만 뜻밖에도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해외 진출 도전에 나선다. WKBL은 14일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1차 FA 협상에서 가장 많은 수확을 올린 팀은 하나원큐였다. 내부 FA인 양인영과 김시온, 김단아를 잡은 것에 이어 최대어로 꼽힌 진안까지 영입했다.하나원큐와 계약을 체결한 네 명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계약 소식이 없었다. 1차 FA인 신이슬과 이혜미, 나윤정은 구단 제시액과 선수 제시액에 차이가 있어 1차 협상이 결렬됐다.이들을 포함해 박혜진, 최이샘, 김소니아 등 진안을 제외하고 대어급으로 분류된 선수들 모두 1차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