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런 윌리엄스
14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데런 윌리엄스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많은 이슈를 낳으며 뉴저지 네츠로 이적했다. 첫 경기부터 주전으로 출전한 윌리엄스는 최근 손목 부상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41분 20초나 출전했다.
윌리엄스는 유타에서와는 달리 보다 자유로운 농구를 하는 모습이었다. 그간 모션 오펜스에 갇혀있던 느낌이라면 뉴저지에서는 에이브리 존슨 감독이 공언했듯이 프리 롤을 많이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이적 첫 경기부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그가 왜 현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인지 증명해냈다.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는 여전했지만 동료들과의 호흡은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였다. 그러나 상대가 리그 최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그것도 원정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데빈 해리스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해리스는 데런 윌리엄스와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유타 재즈에 정착했다. 그는 윌리엄스의빈자리를 메꿀 예정이다. 하지만 첫 경기를 보아하니 박찬호처럼 아직 적응기가 필요한 모습이었다.
해리스(28분 35초)는 교체 멤버로 출전했지만 선발 포인트가드 얼 왓슨(19분 25초)보다 더 많은 출장시간을 얻었다. 4쿼터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해리스가 출전했다는 것도 앞으로 해리스가 갖게 될 비중을 의미한다.
1쿼터에 코트에 들어온지 9초만에 돌파로 레이업을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총 5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아직 동료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마커스 쏜튼
14점, 4리바운드, 야투 4/8, 3점 3/5
새크라멘토 킹스로 이적한 쏜튼은 첫 경기이니 만큼 벤치에서 출전했다. 그는 24분 4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다.
1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쏜튼은 1쿼터 종료 48.6초 전 3점 라인 한 발 앞 지점에서 시원한 점프슛을 작렬시키며 킹스 이적 첫 득점을 올렸다.
경기 감각을 찾은 4쿼터에는 3방의 3점포를 터뜨리며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
한편, 그와 맞트레이드 된 칼 랜드리(뉴올리언스 호네츠)는 4점, 5리바운드로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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