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기자] 『Real GM』은 한국 시간 23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는 마커스 쏜튼과 약간의 현금으로 새크라멘토의 칼 랜드리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당초 뉴올리언스는 쏜튼 외에 데이비드 앤더슨을 같이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크라멘토가 이를 거부하자 현금으로 대체하여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뉴올리언스는 골밑 득점원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주득점원 데이비드 웨스트는 중거리 슛을 선호하는 선수이고 에메카 오카포는 최근 부상을 당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전투적인 랜드리의 가세는 뉴올리언스의 부실한 인사이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크라멘토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트레이드였다. 신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랜드리의 출장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 유망주 제이슨 탐슨, 옴리 캐스피 역시 키워야 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던 새뮤얼 달렘베어 역시 최근들어 제 몫을 하기 시작했다. 빅맨 진의 교통정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트레이드였다.
더욱이 새크라멘토의 에이스 타이릭 에반스가 부상으로 3주 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 또한 트레이드를 가속화시킨 요인이었다.
쏜튼은 출장시간 대비 많은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폭발력을 갖춘 선수다.
뉴올리언스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은 "랜드리는 포기할 줄 모르는 집요한 리바운더"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어 "골밑 득점과 터프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새크라멘토의 단장 지오프 페트리는 "쏜튼은 스코어러의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고 운을 뗀 뒤,
"그의 외곽슛은 새크라멘토의 공격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흥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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