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레이커스 차기 감독직 물색 중
[이승기 기자] 2010-11시즌 플레이오프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14일(한국시간)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리버스, 보스턴과 5년 재계약

보스턴 셀틱스의 감독 닥 리버스가 소속팀과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TNT』의 NBA 전문가 데이비드 알드리지에 따르면, 리버스는 보스턴과 향후 5년간 3천 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년부터 이 계약 제의가 들어왔지만 이번에야 합의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승 4패로 무너지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리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음 시즌부터 절치부심하여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 멤피스, "승부는 7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다시 한 번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멤피스는 홈 구장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전반 막판 13점차까지 뒤졌으나 후반들어 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멤피스의 라이오넬 홀린스 감독은 "우리는 다시 해낼 것이다"라고 운을 뗀 뒤, "많은 전문가들이 오클라호마시티가 7차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7차전을 승리할 것이다.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16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O. J. 메이요는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탈락하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느 한 팀이 네 경기를 이기기 전까지는 시리즈가 끝난 것이 아니"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3. 레이커스 차기 감독직 물색 중

LA 레이커스가 필 잭슨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

그간 잭슨은 올 시즌이 자신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임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번 플레이오프 탈락 후 인터뷰에서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레이커스는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로는 마이크 던리비, 릭 아델만, 제프 밴 건디 등이 올라있다.

한편,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브라이언 쇼 레이커스 코치를 감독으로 추천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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