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세컨드 팀
[이승기 기자] NB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2010-11시즌 올-NBA 수비 팀을 발표했다. 수비 팀 선정은 30개 구단 감독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며 각 구단의 감독들은 같은 팀 소속 선수에게 투표할 수 없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비 퍼스트 팀

C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
F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
F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G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G 라존 론도(보스턴 셀틱스)

하워드는 27장의 1위표를 획득하며 총점 56점을 기록, 전체 1위로 선정되었다. 또, 2007-08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가넷과 브라이언트는 개인 통산 9번째 수비 퍼스트 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마이클 조던, 게리 페이튼과 함께 역대 최다 수비 퍼스트 팀 선정 타이 기록이다.

제임스는 2008-09시즌부터 내리 세 시즌 연속 수비 퍼스트 팀에 선정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론도 역시 두 시즌 연속 수비 퍼스트 팀 포함, 세 시즌 내리 수비 팀에 선정되었다.


수비 세컨드 팀

C 타이슨 챈들러(댈러스 매버릭스)
F 조아킴 노아(시카고 불스)
F 안드레 이궈달라(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G 토니 알렌(멤피스 그리즐리스)
G 크리스 폴(뉴올리언스 호네츠)

챈들러는 댈러스 수비의 앵커 역할을 하며 팀 수비력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노아 역시 올 시즌 최고의 수비 팀인 시카고의 핵으로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궈달라와 알렌은 올 시즌 들어 수비력이 재조명 받았다. 원래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보유한 두 선수였으나 그간 팀 성적 혹은 개인 성적을 이유로 주목 받지 못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빛을 발하며 생애 첫 수비 팀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폴은 론도와 함께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수비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수비 팀 선정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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