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샌안토니오, 충격의 6연패
[이승기 기자] 2010-11시즌 NBA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2일(이하 한국시간) 역시 다양한 이슈가 팬들을 찾아왔다.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반스, 한 경기 출장 정지

LA 레이커스의 '터프 가이' 맷 반스가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1일 있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도중, 댈러스의 제이슨 테리를 심하게 밀치며 두 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 받아 코트를 떠났다.

리그 사무국은 비디오 판독 후 "벌금 없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반스는 "내 가족이 누군가로부터 공격 당한다면 지켜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 로드맨, 드디어 영구결번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 현역시절 달았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 되는 영광을 안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시카고 불스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 도중, 로드맨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하는 행사를 가졌다.

로드맨은 디트로이트에서 두 번의 챔피언십을 획득했고, '올해의 수비수'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로드맨은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아무데서도 영구결번 되지 못할 줄 알았다"며 감격에 겨워 울먹였다.


3. 샌안토니오, 충격의 6연패

강력한 우승후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휴스턴 로케츠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199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6연패에 빠졌다. 6연패는 팀 던컨이 샌안토니오에 드래프트 된 이후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들의 연패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시작되었다. 허나 최근에는 주축 선수들이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휴스턴의 릭 아델만 감독은 "올 시즌 우리가 거둔 최고의 승리"라며 자축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늘 승리로 샌안토니오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줄였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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