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L
 

[황호재 기자] 각 팀당 50~52 경기를 소화한 2010~2011 KBL 정규시즌 개인기록 순위가 사실상 확정되고 있다.

먼저 득점은 서울 삼성의 애론 헤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헤인즈는 현재까지 평균 23.1점을 기록하며 22.1점을 기록하고 있는 창원 LG 문태영에게 1점차로 앞서가고 있다.

헤인즈는 테런스 레더(서울 SK)와 함께 뛰던 시절과 달리 팀 공격을 주도하며 눈에 띄게 향상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은 경기당 평균 12.6점) 남은 경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문태영이 총득점 차 52점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리바운드는 크리스 알렉산더(창원 LG)가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는 51경기를 치른 현재 경기당 평균 10.1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로드 벤슨(원주 동부)의 9.65개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그는 공격 리바운드를 유일하게 200개 이상(239개) 잡아낸 유일한 리거이다.

경기당 평균 5.6개 어시스트를 기록한 양동근(울산 모비스)은 2위 주희정(서울 SK)에게 멀찌감치 달아나며 사실상 이 부분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스틸 부분은 박찬희(안양 인삼공사, 경기당 평균 2.0개 스틸), 블록슛 부분은 허버트 힐(인천 전자랜드, 경기당 평균 2.37블록슛) 등도 2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사실상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한편 부산 KT 조성민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90%가 넘는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91.9%)를 기록하며 리그 자유투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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