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사장 팻 라일리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이애미는 최근 5연패 포함, 8경기에서 6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졌다. 이에 많은 팬들과 언론들은 마이애미를 비난했다. 특히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를 해고하라는 언성이 높아져만 갔다.

또, 최근 홈에서 4연패를 당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리그 1위 샌안토니오에게는 30점차로 패했고, 그 외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클러치 타임 때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에는 몇몇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언론의 좋은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지금껏 이 상황에 대해 보고만 있던 라일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는 "미디어가 노이로제에 걸린 것 같다"며 "쓰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기사를 쓰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 언론은 뭔가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당신들이 만들고 하는 스토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언론이 원하는대로 감독인 스포엘스트라를 해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라일리는 또 "내가 항상 말하듯, 플레이오프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드웨인 웨이드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마이애미 잘 안 될 줄 알았다'고 말한다. 12월에 우리가 잘 나갈 때는 이런 소리를 하지 못했다. 어떤 팀이나 시련을 겪는다. 우리가 이 시기를 한 번 벗어나면 다시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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