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기자] 9일도 어김없이 NBA에서는 많은 이슈들이 흘러나왔다. 덴버의 감독 연장 계약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거침없는 득점 행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1. 조지 칼, 연장 계약
덴버 너게츠의 조지 칼 감독이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덴버 구단은 9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과 다년 연장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칼에게 보장된 계약은 3년이고, 4년째부터 6년째까지는 팀 옵션이 걸려있다.
칼 감독은 "나는 늘 덴버에서 감독 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얘기해왔다"며 "이제 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얼마전 덴버는 팀의 기둥, 카멜로 앤쏘니를 떠나 보냈다. 앤쏘니의 공백이 우려되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칼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을 잘 추스려 이후 7경기에서 5승 2패를 거두는 등 놀라운 능력을 증명해냈다.
칼은 23시즌간 NBA의 감독 생활 중 19번이나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또, 1987-88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5할 승률 미만으로 떨어진 역사가 없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NBA 역대 7번째로 1,0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2. 코비, 역대 통산 득점 6위에 올라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NBA 역대 통산 득점 6위에 등극했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 전반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3점슛을 시도하던 도중 반칙을 당했다. 그는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27,410점째를 올리며 역대 6위에 올랐다.
코비는 이날 총 26점을 올리며 통산 27,423점을 적립했다. 종전 역대 6위였던 모제스 말론(27,409점)은 7위로 밀려났다.
애틀랜타의 감독 래리 드류는 "브라이언트는 굉장히 특별한 선수"라며 "그가 17, 18살의 나이로 데뷔했을 때부터 그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역대 선수들 사이에서도 득점력과 수비력이 최고 수준이다. 그는 경이로운 선수"라고 축하했다. 드류는 브라이언트 데뷔 당시 레이커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던 적이 있다.
3. [이주의 선수] 피어스, 웨스트브룩 선정
보스턴 셀틱스의 스몰포워드 폴 피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NBA는 공식 미디어 보도 자료를 통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주의 선수'로 동부 컨퍼런스의 피어스와 서부 컨퍼런스의 러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 컨퍼런스
폴 피어스(보스턴 셀틱스)
팀 성적 - 4승 0패
개인 성적 - 21.8점, 8.0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8.7%
최고 경기 -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7점, 7리바운드
서부 컨퍼런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팀 성적 - 3승 0패
개인 성적 - 27.0점, 9.7어시스트, 3.0스틸
최고 경기 - vs 피닉스 선즈 32점, 1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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