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폴은 우선 8일 있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승기 기자]

3월 7일 NBA 단신


1. 이궈달라,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스윙맨 안드레 이궈달라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궈달라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22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올린 데 이어 7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도 15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동부 컨퍼런스 6위 뉴욕 닉스에 반 경기 차로 접근했다.


2.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홈에서 완승

LA 레이커스가 모처럼만에 챔피언 컨텐더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홈 구장인 AT&T 센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99-83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종료시 이미 65-37로 벌어졌을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레이커스는 시즌 중반까지 우승 후보들과의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런데 2월 11일 보스턴 셀틱스 전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올라온 듯 강팀들을 연거푸 잡아내고 있다.

이 경기로 레이커스는 거침없이 7연승을 달렸고, 샌안토니오는 홈 22연승 기록이 중단되었다.


3. 폴, 뇌진탕 증세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뇌진탕 증세를 일으키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뉴올리언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 3쿼터 도중, 폴은 라몬 세션스와 충돌했다. 머리를 부딪힌 폴은 코트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폴은 들것에 의해 실려나갔다. 메디컬 스태프들의 보호를 받으며 실려나가던 폴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어 큰 부상이 아니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폴은 우선 8일 있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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