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이 펄펄 날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디드릭 로슨이 DB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로슨은 32점을 폭격,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도록 이끌었다.로슨은 "적극적으로 했던 게 승리의 요인이다. 적극적으로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위로 정규리그를 끝낸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그의 말처럼 이날 그의 플레이는 적극적이었다. 특히 공격에서 이타적인 능력도
김주성 감독이 달라진 에너지 레벨에 만족감을 표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DB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추며 부산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경기를 마친 김주성 감독은 "1차전을 대비할 때부터 준비했던 수비들이 오늘은 잘 나왔다. 수비를 하는 데에 있어서 선수들의 에너지가 잘 뿜어져나왔다. 전반에는 리바운드도 많이 앞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
알바노가 살아났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선 알바노가 1차전에 비해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바노는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알바노는 "작전대로 시행했고 그대로 됐다. 저번 경기에 아쉽게 져서 오늘도 적극적으로 한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부산으로 가기 전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1차전에 켈빈 에피스톨라의 수비에 막힌 알
KCC가 2차전을 패하며 1승 1패로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1-80으로 패했다.KCC가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첫 패배를 당했다. DB의 강한 수비에 막힌 KCC는 외곽 난조에도 발목을 잡히며 원주에서 1승 1패를 거둔 채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전창진 감독은 "원주에서 1승 1패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에 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상대가 정신적인 면에서 전투적으로 무장
DB가 2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시리즈 스코어 1승 1패를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 첫 패배를 당했다. 양 팀의 3차전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격 리바운드(22-9)에서 상대를 압도한 DB는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32점)이 득점 공세를 펼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 부진했던 이선 알
김효범 감독이 비로소 삼성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17일 김효범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21년 삼성의 코치로 부임한 김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감독대행을 맡아 삼성을 이끌어왔다.리그 최하위에 머물던 삼성은 김효범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변화에 성공했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18경기에서는 9승 9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상위권 팀들에게도 까다로운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김효범 감독은 "삼성 썬더스 구단이 신임 감독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부분에 대해 먼저 감사함
DB가 시리즈 균형을 맞추고 부산으로 향할 수 있을까.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기세 좋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DB지만, 지난 1차전에서 KCC에게 일격을 맞으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이날 이후 KCC의 안방으로 원정을 떠나야 하는 만큼 현재 DB에게는 모든 걸 떠나 승리라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쉬고 1차전에 나서다 보니 감각을 찾는
KCC가 승리를 노린다.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원주 DB 프로미와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1차전을 잡은 KCC는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1차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중심으로 완승을 따낸 바 있다.전창진 감독은 "알리제 존슨과 라건아만 바꾸고 1차전과 같이 나간다. 라건아가 40분 내내 뛰지는 않을 것이다. 국내 선수끼리 연습을 많이 했다. 라건아가 1차전도 너무 많이 뛰어서 조절을 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내 선수들이 들어가서 드랍존도 해보고 맨투
김진수 원장이 한국 농구 유소년을 위한 현장에 함께 했다.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KBL 공식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과 RP 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첫 회차인 17일 경복고 측정 현장에서 만난 김진수 원장은 "유소년 선수
존슨이 2차전에 결장한다.부산 KCC 이지스와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양 팀의 1차전 경기는 KCC의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KCC는 6강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이어가며 다득점을 올린 끝에 승리를 따냈다.라건아가 34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전성기 시절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맹활약을 펼친 것은 KCC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다만 라건아와 조합을 이루는 알리제 존슨이 1쿼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발목에 통증을 느껴
KBL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시작했다.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취지는 명확하다. 현재 아마추어 농구계에서는 트레이너의 부재로 인해 부상 예방과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KBL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 전문 트레이너를 각 학교 농구부에 순회적으로 파견해 부상을 검진
김효범 감독이 정싱 감독으로 선임됐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7일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효범 감독은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시작으로 SK나이츠 및 KCC이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모교인 NCAA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삼성썬더스의 코치로 활동했고, 지난 시즌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였다.구단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책임감있는 팀 운영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걱정했지만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17점 21리바운드 활약을 선보였다.마레이는 “경기를 오래 쉬고 1차전을 와서 걱정을 했다. 그럼에도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좋게 생각한다. 조금 피곤하지만 괜찮다. 전반에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슛이 더 들어가갔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지난 시즌 4강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방심하지 않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이재도는 21점 5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는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기선제압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대팀으로 붙어서 이긴 것 같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다만 KT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남은 시리즈를 임할 생각이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2쿼터 한 때 12점차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이재도는
“좋은 선수들을 만났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경기력으로 행복하게 농구하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조 감독은 “마지막에 흐트러진 것도 있지만, 수비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10점 벌어졌을 때 경기가 안 풀리면 어떡하나 고민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수비와
“우리가 안 좋은 부분이 다 나왔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0-78로 패했다. 1차전을 내준 KT는 시리즈를 불리하게 출발하게 됐다.2쿼터 초반 12점까지 앞서며 리드를 가져오기도 했던 KT다.송영진 감독은 “2쿼터에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우리가 안 좋았던 부분이 다 나온 것 같다. 분위기를 잘 추스려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송 감독은 “그 타이밍에 세컨리바운드 허용과 턴오버가 나왔
1차전 승리는 LG의 몫이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재도가 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아셈 마레이가 17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KT에서는 패리스 배스가 1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1쿼터 팽팽한 흐름 속 쿼터 중반 이재도와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운 LG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T 역시 정성우의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조상현 감독은 “6강을 보면서 두 팀 다 집중력이 좋았다고 느꼈고 우리도 적당히 준비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비디오 미팅도 많이 하고 연습경기도 했다. 코트에서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수비에서 풀어줬으면 한다”고 했다.단테 커닝햄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귀한 LG다.조 감독은 “정규시즌이
“마레이와 외곽을 잡아야 할 것 같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송영진 감독은 “마레이와 외곽을 잡아야 한다. 마레이 디펜스를 몇 개 준비해서 가져갈 생각이다. 매치가 배스나 (하)윤기, 안 되면 (이)두원이까지 시키려고 한다. 에릭도 들어가면 맡아야 한다. 배스가 힘 좋은 빅맨을 막으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여서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수비가 상당히 좋은 LG다. 이 부분을 공략하는
현대모비스가 시즌 종료 감사 인사를 진행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은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종료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23-2024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내 선수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팬타스틱 피버스 with 피비’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에서는 ‘몹바리스타 ZONE’ 음료 부스를 운영하며 선수단이 직접 제조하는 웰컴드링크와 함께 팬들을 맞이한다. 럭키드로우 응모를 통해 경품 추첨에 참여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