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우승의 주역 디드릭 로슨이 외국 선수 MVP로 선정됐다.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외국 선수 MVP의 주인공은 로슨이었다. 로슨은 총 57표를 획득하며 51표를 획득한 KT의 패리스 배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즌 디드릭 로슨은 평균 21.8 득점 9.8 리바운드 4.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우승을 이끌었다.53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한 로교수의 활약에 DB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KBL에서 3번째
베스트 5가 공개됐다.이정현, 이선 알바노, 패리스 배스, 디드릭 로슨, 강상재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베스트 5에 선정됐다.투표 결과 이정현이 총 106표, 강상재가 102표, 이선 알바노가 88표, 패리스 배스가 85표, 디드릭 로슨이 74표를 얻었다. 이정현은 베스트 5 발표 시점까지 5관왕을 달성했다. 이선 알바노는 KBL 최고의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로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시즌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평균 15.9점 6.6어시스
감독상의 영예는 김주성 감독에게 돌아갔다.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김주성 감독이 감독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주성 감독은 111표 중 106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즌 DB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 팀의 우승을 이끌며 감독상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 디온테 버튼과 함께 차지한 우승 이후 6년 만에 차지한 정상이다. 또한 DB에서 선수와 감독으로써 동시에 한 팀에서 우승을 차지하
유기상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 LG 세이커스의 유기상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다.유기상은 투표에서 111표 중 86표를 획득해 신인선수상에 올랐다. 투표 2위는 25표의 박무빈이었다. 유기상이 이번 시즌 KBL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했다. 프로 입단 전부터 전성현의 뒤를 이를 최고 슈터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유기상은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LG에 지명됐다.보통 신인들이 데뷔 초 프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오재현이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서울 SK 나이츠 오재현이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최우수 수비상은 한 시즌 동안 최고의 수비를 펼치며 팀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선수는 서울 SK의 오재현이었다.데뷔 이래 탁월한 기량 발전을 이뤄온 오재현은 리그를 대표하는 앞선 수비수다. 이번 시즌 또한 폭발적인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수로 상대 가드들을 괴롭혔다. 그 결과 문성곤이 4년
DB 박인웅이 식스맨상을 수상했다.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DB 박인웅이 2023-2024시즌 식스맨상을 차지했다. 박인웅은 LG의 이관희, KCC의 이근휘를 제치고 식스맨상을 수상했다.박인웅은 이번 시즌 54경기 평균 21분 6초를 뛰며 7.7득점과 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한 박인웅은 이번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박인웅은 “2년차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서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이정현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기량발전상을 차지한 선수는 소노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DB 박인웅, 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지난 시즌 팀의 메인 포인트가드로 도약한 이정현은 평균 15.0점 4.2어시스트 2.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캐롯 돌풍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성장세는 더욱 놀라웠다.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입지를 다진 이정현은 평균 22.8점 3.4리바운드 6.6
정성우가 페어플레이상을 거머 쥐었다.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2023-2024 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 상의 주인공은 정성우다. 시상에는 KBL 선농회 김용원 회장이 나섰다.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 농구의 선구자인 故 이성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이번 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정성우는 이번 시즌 54경기를 출장하며 평균 8.2득
계량 부문 시상이 부활한 가운데 이정현이 3관왕을 차지했다.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KBL은 2003-2004시즌 이후 20년 만에 계량 부문 시상이 부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부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득점왕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KBL을 밟은 KT의 스코어링 머신 패리스 배스가 차지했다. 배스는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25.4점을 몰아치며 상당한 위력을 과시했
"지금 빨리 보지 않으면 볼 수 있는 선수들의 폭이 좁아진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81-8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로 시즌이 종료된 정관장은 18승 36패, 9위로 2023-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관장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것은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해를 제외하면 5년 만이다.2년 전 정관장에 부임한 김상식 감독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2년을 보냈다. 프로 감독 복귀 첫해 통합 우승에 EASL까지 제패
서명진이 울산을 찾았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극적인 승리와 함께 최종전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반가운 얼굴도 경기장을 찾았다. 십자인대 부상 이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가드 서명진이 경기 전 팬사인회 참석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서명진은 "이런 자리는 매일 불러만 주시면 최대한 나도 기분 좋고 많이 참여하고 싶다. 오랜만에 울산에 와서 그런지 나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팬
"관희 형, 희재 형, 재도 형, 동섭이 형, 상혁이 형, 홍석이 형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일어날 수 있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8-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랜만에 코트를 밟은 윤원상은 3점슛 2개 포함 9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LG의 승리에 앞장섰다. 윤원상은 “언제 마지막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마무리를 좋게 형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윤원상은 지난 시즌 54경기
이정현이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마지막 경기에서도 39득점을 몰아친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평균 22.8점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이정현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는데, 홈에서 하는 만큼 이기고 끝내고 싶었다. 이기고 싶었다. 일주일 동안 휴식을 잘 취해서 오히려 경기력에 걱정이 있었다. 승리를 해서 그래도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정현은 어시스트(6.6개)와
"(양)홍석이가 FA 선수들 중 제일 잘하고 있다고 꼭 말하고 싶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8-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희재는 9점 2어시스트로 LG의 승리에 일조했다. 정희재는 “기분 좋은 승리해서 너무 좋고 전 게임에서 너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서 죄송했다. 그래서 전날 훈련할 때부터 분위기를 잡았던 게 오늘 좋은 경기력으로 나왔던 것 같다. 또 오랜만에 (윤)원상이가 들어와서 활력소가 됐는데 뭉클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이우석이 플레이오프를 조준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이우석(17점)이 현대모비스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석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극적으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이우석은 "플레이오프 가기 전에 5연패를 당했고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이끌자는 말을 했다. 수비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아부으려고 했던 게 그래도 상대를 81점으로 묶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8-63으로 승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도 있었고 올해 여러 고민이 많았는데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시즌 중간 아셈 마레이와 단테 커닝햄의 부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고참 선수들을 필두로 국내 선수들이 희생과 활동량으로 잘 버텨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함께 응원해주신
"그저 팀의 우승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원주 DB 프로미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 41승 13패로 긴 여정을 마쳤다.이날 DB의 큰 축인 김종규는 정규리그 1위 확정 이후 무릎 재활을 거쳐 오랜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19분 44초를 소화한 김종규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17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종규는 "일찍이 순위가 확정되고 플레이오프 전에 마지막 경기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최종전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실전 경기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관장을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조동현 감독은은 "연패로 팀 분위기가 다운됐는데 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이겼다. 버저비터로 이기면서 선수들의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아서 플레이오프에서 효과가 더 나타날 것 같다"며 승리 소감
소노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김승기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다행이다. 팬들이 많이 오셨다. 졌으면 우울할 뻔 했다. 어찌됐든 이겨서 다행"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한때 여유 있는 리드를 잡았다가 추격을 당한 소노다.김 감독은 "오누아쿠가 자기가 출전시간을 정해놓고 뛰더라. 그 상황에서 점수가 다 좁혀졌다. 에릭을 막을 선수가 없었다. 다들 보셨다시피 그때 경기력은
정관장이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81-83으로 패했다.9위 정관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종전에서 전력을 다했지만 아쉬운 석패를 당했다.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 늘어졌지만 승리까지는 따내지 못했다.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 졌지만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줬다. 경기적으로 두고보면 3쿼터에 실책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