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차전에 이어 또 다시 승리를 노린다.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의 3차전이 열린다.1차전에서 LG에 완패했지만,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한 KT다. 시리즈 스코어는 1승 1패.송영진 감독은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2차전과 똑같이 수비를 하려고 한다. 배스가 수비에서 더 신경을 쓰면 더 괜찮아질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앞선 2경기에서 에릭의 활용이 효과를 봤다.송 감독은 "에릭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출전시간을 잘 관리해주고
강상재가 4차전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원주 DB 프로미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0-102로 패했다.정규리그 챔피언 DB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벼랑 끝에 몰렸다. 1번의 패배 추가는 곧 시즌 종료를 의미한다.초반부터 많이 나온 파울과 속출한 비디오 판독 속에 양 팀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던 경기다. DB는 디드릭 로슨(25점)과 이선 알바노(16점)의 활약이 빛났지만 승리하지 못했다.로슨이 시리즈
송교창이 3차전 승리와 함께 웃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KCC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 남겨놓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송교창(1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또한 공수에서 팀에 기여했다.송교창은 "일단 이렇게 홈에서 이겼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고 싶다. 많은 팬들이 응원을 와주셨는데 팀원들이랑 같이 힘을 합쳐 이겨서 더욱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2차전은 KCC의 이번 플레
KCC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KCC가 부산 팬들의 함성 속에 3차전을 잡았다. 1승만 더 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았다. 많은 점수 차로 경기를 이길 수 없다고 봐서 4쿼터에 승부를 볼 생각이었는데 1~2쿼터도 잘해줬고 3쿼터에 순간적인 폭발력이 나오면서 점수를 벌렸다"고 말했다.이어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지지 않은 것
DB가 벼랑 끝에 몰렸다. 원주 DB 프로미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0-102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DB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리게 됐다. 1번만 더 패하면 시즌이 종료된다.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더 이상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김종규의 5반칙 상황에 대해서는 "김종규를 빼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파울이 나왔다"고 답했다.끝으로 김 감독은 "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4차전을 준비하겠다. 오늘 경기도 그렇지
KCC가 3차전을 잡았다.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 맞대결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DB는 2연승을 무조건 따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KCC는 1쿼터부터 다득점을 올린 끝에 DB를 눌렀다. 라건아가 25점 10리바운드로 든든하게 인사이드를 지켰고 최준용(25점)도 맹활약했다. D
원주 DB 프로미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김주성 감독은 경기 전 5차전과 같은 경기라며 3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감독은 "5차전 같은 경기다. 이기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고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 것이다. 선발은 2차전과 똑같이 알바노-김영현-강상재-서민수-로슨이 먼저 나간다"고 밝혔다.이어 "2차전때 잘 풀어줘서 노마크 찬스가많이 났는데 안 터져서 좁혀졌다. 그래도 리바운드를 잘 잡아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오늘도 터지
KCC가 3차전에 나선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 맞대결을 펼친다.KCC는 원주에서 1승 1패를 거둔 채 부산으로 향했다. 3차전은 시리즈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전창진 감독은 "1~2차전을 보면 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났다. 1차전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는데 2차전은 거꾸로였다. 그나마 쫓아갈 수 있는 흐름에서 외곽이 터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최준용과 송교창의 체력적인 문제도 왔다. 내가 놓쳤던 부분도 있다. 오늘은 출전
"나는 안 터져도 다른 선수들이 다 터졌으면 좋겠다."수원 KT 소닉붐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3-63으로 승리했다. 이날 KT 승리의 일등공신인 문성곤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문성곤은 “처음 슛 두 개를 쐈을 때 오늘 슛이 안 좋다,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자신 있게 쏴라 말씀하셔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그 믿음에 보답한 것 같다”라며 본인의 활약상에 대해 말했다. KT는 1
"모든 선수들의 합작품이다."수원 KT 소닉붐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3-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송영진 감독은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의 합작품인 것 같다. 선수들이 높은 의지로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경기 초반 뒤처졌지만 2쿼터부터 수비 에너지를 올려 LG를 촘촘히 틀어 막았다. 하윤기와 배스의 트윈 타워를 가동하는가 하면, 마이클 에릭의
"우리 농구가 나오지 않았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3-8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두 팀은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조상현 감독은 “4강인데 이런 경기력이 나와서 팬들에게 많이 죄송스럽다. 진 건 진 것이다. 제가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내용을 보면 완패다. 활동량이나 턴오버나 이런 부분이 우리 농구가 나오지 않았다. 다시 준비를 해서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LG 선수들이 심판들에
KT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수원 KT 소닉붐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3-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두 팀은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문성곤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영웅이 됐다. 하윤기가 16점 6리바운드를 보탰고 패리스 배스가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1쿼터 초반 팽팽한 흐름 속 LG가 정인덕의 3점슛과 마레이
최강민이 단국대의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단국대학교는 18일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3-61로 승리했다.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한 단국대다.에이스 최강민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최강민은 5개의 3점슛 시도 중 무려 4개를 성공하는 고감도 슛 감각을 선보이며 19점을 폭격했다.최강민은 "계속 지고 있어서 팀 분위기가 주눅 들어 있었는데 이겨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뛰어난 외곽슛 능력을 선보인 비결에 대해서는 "기본기부터 충실히 하자고
조상현 감독은 얼리오펜스로 2차전을 풀어가려 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LG는 1차전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로 KT를 꽁꽁 묶으며 승리했다. 단기전 체력 싸움이 중요한 만큼 이날 역시 승리가 필요하다.조상현 감독은 “큰 틀은 못 바꾸지만 매치업에 따라 수비는 계속 변화를 줄 생각이다. 패턴도 점검하면서 몇 가지 수정했다. 작년에 해보니까 플레이오프는 너무 시끄러워서 패턴을 불러도 선수들이 듣지 못하더라. 그래서
“더 강한 수비와 얼리오펜스를 주문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1차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패했던 KT다.송영진 감독은 “1차전은 공수가 다 안 됐다고 본다. 수비에서 공격적으로 더 강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세트오펜스를 하면 저 쪽이 수비가 좋아서 얼리오펜스를 해보자고 주문했다. 힘들겠지만 점수를 먹어도 빠르게 나가달라고 했다”며 변화를 예고했다.허훈은 1차전에서 단 2점에 그쳤다.송 감독은 “미세하게
LG가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78-70으로 이겼다.정규리그 최고의 수비 팀 LG다운 수비력이 발휘된 경기였다.이날 LG는 KT의 팀 야투율을 36%, 3점슛 성공률을 19%로 막아냈다. KT의 원투 펀치인 패리스 배스를 19점(야투 7/20), 허훈을 2점(야투 1/8)로 막아낸 것 역시 대단한 성과였다.수비에서 상대 코어 라인을 완벽 봉쇄하는 팀 디펜스가 빛났다면, 공격에서
알바노가 달라진 모습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정규리그를 지배했던 DB지만 4강 1차전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김주성 감독 또한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국내선수 MVP 이선 알바노 또한 켈빈 에피스톨라에 막혀 평소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에피스톨라의 터프한 수비에 묶인 알바노는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
KCC의 연승이 끊겼다. 1승 1패로 부산으로 향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1-80으로 패했다.1차전을 잡은 KCC는 원정 2연전을 싹쓸이하고 부산으로 향하길 원했다. 하지만 달라진 DB의 공세에 밀려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첫 패배다. 전창진 감독은 "원주에서 1승 1패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에 가서 잘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긴 뒤 "상대가 전투적으로 무장을 잘했는데 거기에 미
김종규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깨달음을 얻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1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1-1 동률로 맞췄다.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에 놓였던 DB였지만, 빠르게 반격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로 원정길을 떠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살린 수훈갑은 김종규였다. 이날 김종규는 30분 36초를 소화하면서 1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점 3리바운드에 그쳤던 1차전과는 분
로슨이 펄펄 날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디드릭 로슨이 DB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로슨은 32점을 폭격,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도록 이끌었다.로슨은 "적극적으로 했던 게 승리의 요인이다. 적극적으로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위로 정규리그를 끝낸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그의 말처럼 이날 그의 플레이는 적극적이었다. 특히 공격에서 이타적인 능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