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부상 전 상태까지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8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3-81로 이겼다. 이날 렌즈 아반도는 18점 4어시스트 4블록슛 활약을 선보였다.

아바도는 “감독님께서 오전 훈련에서 시즌 2경기 남았지만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를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경기를 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큰 부상을 당했던 아반도는 부상을 딛고 복귀했다.

아반도는 “부상 이전 몸 상태는 아니다. 몸을 구부리거나 펴면 등에 통증이 있다”며 현재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아반도는 “정신적으로도 아직은 그 기억이 완전히 잊혀지지 않았다. 경기 중에 블록슛을 하거나 리바운드를 할 때 뛰고 싶은데 그런 기억이 있어서 아직은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고 있다”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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