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배혜윤과 윤예빈이 우승 기운을 전파하러 대구로 간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개막전에서 배혜윤과 윤예빈이 각각 시구와 시타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배혜윤과 윤예빈은 지난 3월, 삼성생명의 우승으로 끝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의 주역이었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으나,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에서 리그 1, 2위 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우승했다. 사상 최초 정규리그 4위 팀의 챔프전 우승이었다.

한편, 배혜윤의 시구는 삼성의 ‘끝판왕’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윤예빈의 시타는 내야수 김상수가 지도한다. 

사진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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