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성적은 30승 9패로 여전히 우수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많은 관계로 언제나 부상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만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을 100% 회복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훨씬 수월한 플레이오프 대진을 받아들 수 있다.
현재 보스턴의 주전 라인업 5명 중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은 폴 피어스와 레이 알렌 두 명에 불과하다. 다행히 두 선수는 나이를 잊은 최고의 활약을 해주고 있긴 하지만 자꾸 부상선수들이 속출해 부담이 피어스와 알렌에게 집중 된다면 이들 역시 부상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11경기에 결장했던 론도는 1월 1일 뉴올리언스전에서 복귀한 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부상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관계로 지켜보는 입장에서 늘 조마조마하다.
12월 2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계속 결장하고 있는 가넷은 일단 지난 주말 팀 훈련에 합류했다. 부상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해지기 전에 절대로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닥 리버스 감독의 성향상 2~3일 정도 경과를 더 지켜 볼 가능성이 높다.
인저리 프론 저메인 오닐은 이번 주 수요일에 좋지 못한 무릎에 대한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수술을 하게 된다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오닐 브라더스의 형인 샤킬 오닐은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팀 훈련을 결장했다. 저메인 오닐에 비하면 귀엽기까지 한 부상이다. 하지만 워낙 거구의 몸인 관계로 큰 오닐 역시 1~2경기 결장할지도 모른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아직 돌라오지 못하고 있는 켄드릭 퍼킨스는 2월 초반 복귀를 목표로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골골거리고 있는 노장 듀오 오닐 브라더스에 비해 퍼킨스는 확실히 젋은 피라 복귀할 수만 있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스턴의 부상 선수 없는 완벽한 로스터는 최소한 2월달이나 되어서야 볼 수 있을 듯하다. 변수가 없다면 말이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보스턴이 이번 시즌 얼마나 완벽에 가까운 전력으로 정상 문턱을 두르릴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