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윤세현 기자] 데릭 로즈가 고민에 빠졌다. 농구를 포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데릭 로즈가 현재 팀과 동행하지 않고 있으며, 아예 코트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계속된 부상 때문이다. 2012년 무릎 부상을 당한 로즈는 이후에도 수없이 부상에 시달리며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다. 올시즌 클리블랜드에서 새출발을 노렸지만 개막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하며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즈는 올시즌 클리블랜드가 소화한 18경기 중 단 11경기에만 출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안팎으로 로즈가 팀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로즈는 부상에 지쳐 있고 그게 정신적으로 로즈를 괴롭히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즈는 농구를 떠나 아예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즈는 1월 초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현지 보도가 사실이라면 로즈가 아예 올시즌을 접을 있다. 마침 클리블랜드는 12월 말이면 아이재아 토마스의 복귀가 임박한다. 향후 클리블랜드가 아이재아 토마스 1인 체제로 가드진을 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로즈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에도 로즈는 소속팀 뉴욕을 잠시 무단이탈하며 정신적인 괴로움을 표출했던 적이 있다. 데릭 로즈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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