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3대3 농구가 그 기지개를 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남 양산시 워터파크공원에서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양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은행의 재정후원을 받는다.

4월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 예정이었던 코리아투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하여 두 차례 연기한 끝에 7월 양산대회를 통하여 2020시즌을 개막한다.

본 대회에서는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등 5개 종별에서 총 64팀을 모집한다.

협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대회 개최지인 양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대회 운영 지침을 별도로 마련했다 . 

대회 현장의 인원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기 일정을 종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배정하며 모든 참가선수들은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시간대별로 배정된 종별의 참가 선수만이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지정된 선수 대기석에서 대기하여야한다. 또한 시합구와 경기장 시설을 수시로 소독한다. 

참가신청 기한은 7월 13일까지이며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요강 또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