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말콤 브록던도 코로나에 걸렸다.

인디애나 지역지 ‘인디스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브록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체는 최근 브록던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부터 촉발된 흑인 인권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올 시즌 인디애나로 이적한 브록던은 48경기에서 16.3점 4.7리바운드 7.1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득점과 어시스트는 모두 커리어하이 기록.

한편, NBA는 리그 재개를 위해 디즈니월드로 향하는 22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중이다. 첫날 덴버 너게츠의 센터 니콜라 요치키가 양성 반응을 보였고, 피닉스 선즈 또한 2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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