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워니와 SK의 동행이 이어지게 됐다.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MVP를 수상한 자밀 워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밀 워니는 지난 시즌 SK가 치른 43경기에 전부 출전해 20.4점(전체 3위), 3.1어시스트, 10.4리바운드(전체 3위)를 기록하며 SK나이츠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워니의 꾸준한 활약을 앞세운 SK는 중단 전까지 28승 15패를 기록하며 DB와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은 워니는 시즌 종료 후 외국인선수 MVP와 베스트5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 선수였던 워니를 붙잡는데 성공한 SK는 차기 시즌에도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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