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KGC의 문성곤이 내년 5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문성곤과 인연을 맺게 된 예비신부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곽민정 해설위원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에서 시작됐다. 곽민정이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낸 것이 둘의 첫 만남. 이후 문성곤의 적극적인 구애에 곽민정이 마음을 열게 되면서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고려대 출신의 문성곤은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장점이던 수비와 더불어 공격에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KGC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성곤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문성곤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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