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김단비가 결혼한다.

신한은행 에스버즈의 김단비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날짜는 오는 4월 18일. 예비신랑은 5년 간 교제해온 국가대표 수구선수 출신 유병진이다.

“4월 18일 결혼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올린 김단비는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 분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고생을 예비남편만 하는 걸로”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김단비는 13년째 신한은행에 몸을 담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로 최근에는 런던 올림픽 티켓 확보에도 기여했다.

사진 = 김단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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